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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그런 이야기...

외국 문화 무시하는 국내 언론의 무개념 대체 뭔가...  뭐 늘상 있는 일이라서 그러려니 한다지만 오늘도 역시 IT 뉴스 헤드라인은 애플과 관련된 비판.조롱 기사다. ㅡ_ㅡa 어제 애플에서는 온라인 음악 스토어로서는 최초로 영국의 전설적인 그룹 '비틀즈' 의 온라인 음원 판매를 시작했다. 그리고 그 전에 주요 국가 애플 사이트에서는 그에 대한 간접적인 예고를 이틀간 하면서 절대 못 잊을 날이 될 것이다...라고 했었다. 그것을 가지고 우리나라의 IT 기자라는 것들은 허탈할 뿐이다. 고작 그런거 가지고 사람들을 잔뜩 기대하게 하냐...뭐 이런식의 반응들만 죄다 하고 있다. 물론 국내에서 비틀즈의 음원이 온라인 공개가 되건 말건 대부분의 사람들은 크게 신경쓰지 않을거다. 그냥 '에스터데이' 나 '렛잇비' 정도만 익숙한 국내에서 비틀즈는 그냥 외국의 유명했던 그.. 더보기
그렇게 좋다면서 너는 왜 안사? 사실 지금 내가 쓰려고 하는 이 글은 예전부터 쓸까 말까를 상당히 망설였던 글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다가 이제는 도저히 참다 참다 못해서 개인적인 넉두리 심정으로 이 글을 쓰고 있다. 특히 최근에 모 국내 전자회사에서 새롭게 국내에 출시되는 한 타블렛 기기에 대한 몇몇 글들이 너무 눈에 거슬려서 도저히 더이상 참기가 힘들었다. 해도 좀 어지간히 해야지 그냥 넘어가든가 말든가 하지 ㅡ_ㅡ;; ■ 파워블로거? 직업 블로거? 최근 몇년사이에 블로그에 포스팅을 하는 블로거들이 엄청나게 증가했고 각종 블로거들의 글을 모아서 볼 수 있는 메타 블로그들도 크게 늘어나면서 그야말로 블로그 전성시대가 아닌가 생각된다. 그 가운데 소위 파워 블로거라고 하는 사람들이 있다. 개인 블로그에 하루에 수백 수천명을 넘어 수만.. 더보기
10인치 7인치 타블렛에 가장 최적인 사이즈는?? ■ iPad 로 시작된 타블렛 시대. 지난 1월 애플의 iPad 가 등장한 이후 전세계 IT 업계는 그야말로 타블렛 시대로 본격적으로 접어들었다. 사실 타블렛 PC 라는 개념은 최근에서야 주목되고 있지만 실제 그 개념과 모델들이 나온지는 꽤 오래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기존의 타블렛 PC 들은 데스크탑용 OS 를 그대로 탑재하고 있어서 실제로 타블렛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 터치형 디스플레이에 최적화 되지 못했었고 배터리 지속성등 기기적인 문제들로 인해서 대중화 되지를 못했었다. 그러나 애플의 iPad 가 등장하면서 완전히 달라졌다. iPad 발표후 소위 전문가들이 "크기만 커진 아이팟 터치에 불과하다..." 는 비아냥과 조롱을 쏟아냈지만 실제 제품이 판매되기 시작하면서 그렇게 평가했던 전문가들.. 더보기
삼성 스마트폰 배터리는 좋은데 나머지는 다 짜증~!!!  역시 하루도 빠지지 않고 매일 매일 계속되는 국내 언론의 '아이폰 죽이기' 는 오늘도 계속되었다. 특히 오늘은 공신력 있는 소비자 조사 기관의 발표 자료를 지들 입맛대로 재해석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00924_0006251861&cID=10401&pID=10400 기사의 요지는 24일 미국 시장 조사기관인 J,D Power 가 발표한 2010년 하반기 스마트폰 고객 만족도 평가에서 아이폰은 종합점수에서 1위를 수상했지만 배터리 성능은 가장 낮은 점수를 받았다. 라는 것이다. 6개의 평가 항목중 5개 항목에서 모두 만점을 기록했고 배터리 성능 부분에서만 최저점을 받았는데 위 링크의 기사를 읽어보면 알 수 .. 더보기
거짓이 진실이 되는 과정... 나는 사진과 신문방송학을 전공하고 현재도 광고 계통일을 하고 있다. 그리고 나는 개인적으로 'SS' 기업을 아주 싫어한다. 개인적으로...말이다. 일적으로 SS 기업은 내 최대의 클라이언다. 광고쪽 일을 하시는분들은 모두 알거다. 우리나라 광고시장에서 SS 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얼마나 많은지. 직접적은 SS 기업뿐 아니라 관계회사와 자회사들 모두 하나의 광고대행사 (J기획) 를 통해서 수주를 주니 실질적으로는 모두 하나의 회사나 마찬가지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나 역시 내가 하는 일의 절반 이상이 그쪽 일이다. 그런데 왜 내가 제 밥벌이를 해주는 SS 기업을 싫어하냐구? 거짓말과 과장과 기만이 넘치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들은 그들이 거짓과 과장 기만을 한다는 것을 충분히 잘 알고 있고 그리고 그걸 전.. 더보기
카메라는 복사기가 아니다~!!  언제부터인가 (아마도 DSLR 이 많이 보급되기 시작한 2003-2004년 쯤?) 전문 사진가들이나 사진을 공부하는 학생들 그리고 하이 아마추어 취미 사진가들 정도만 사용하면 전문 DSLR 카메라가 우리 보통의 일상속에 깊이 들어오기 시작했다. 굳이 대단한 사진에 취미를 가지고 있지 않더라도 뛰어난 화질과 멋진 표현의 사진을 일상속에서 남기기 위해 DSLR 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어났고 그 이유에 대해서는 역시나 수백만원 이상의 값비싼 DSLR 이 아닌 적게는 수십만원에서 백만원 미만의 중.보급형 DSLR 이 늘어났기 때문일 것이다. 뛰어난 화질과 표현력의 DSLR 을 저렴한 가격에 많은 이들이 사용하게 된 것은 참 좋은 일임에 분명하겠지만 그로 인해서 몇몇 안타까운 모습들이 생기게 된 것도 사실이다.. 더보기
신뢰의 니콘? 대체 요즘 왜 이러니...? 니콘과 캐논은 대중적 소형 DSLR 카메라의 대표적 회사다. 과거 필름 SLR 카메라 시절부터 수십년동안 많은 프로 사진가 및 아마추어 사진가들에게 사랑받아오며 전통과 성능을 인정받은 카메라 회사들이다. 특히 그 중에서도 '니콘(Nikon)' 은 과거 필름 SLR 카메라의 패표기종이라고 할 수 있는 F 시리즈를 통해서 무엇보다 뛰어난 만듬새와 높은 내구성 그리고 절대적인 "신뢰성" 으로 유명한 카메라 회사다. 예전 기계식 필름 SLR 카메라인 F3 의 내구성과 신뢰성을 빗대어 '카메라로 못을 박을수도 있을것' 이라고 하는 말도 있었을 정도였으니 말이다. 그리고 현재 전자식 DSLR 카메라에서도 여전히 니콘과 캐논의 두 회사가 DSLR 업계를 여전히 대표하고 있는 브랜드이고 니콘은 DSLR 에서도 캐논에 .. 더보기
첫 DSLR 구입을 고려하는 사람들을 위해~!! 요즘 DSLR 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굉장히 높아졌고 가격대도 예전만큼 크게 부담스럽지 않아서 그런지 많은 이들이 DSLR 에 입문하곤 한다. 과연 처음 DSLR 을 구입할때 어떻게 하는게 좋은가...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이 많을 듯 해서 간단한 첫 DSLR 및 렌즈 선택에 대해서 예전에 한분이 질문한 것에 답변 드린 내용을 요약해서 포스팅해 보도록 하겠다. ■ 초보자는 보급형 DSLR~!! VS 어차피 바꾼다 한방에 가라~!! 먼저..처음 DSLR 에 입문하시는데 중급기 이상을 쓰셔야 할까..라는 점에 대해서 어떤 분들은 어차피 나중에 바꾸게 될테니 처음부터 한방에 가라..라는 식으로 이야기 하시기도 한다. 틀린말은 아니지만 처음 DSLR 을 쓰면 중급기 이상에서 지원되는 고급기능들을 제대로 쓰지도 .. 더보기
Bose On-ear 온이어 헤드폰...간단한 소감 전에 사용하던 V700 헤드폰이 고장난 이후 한동안 헤드폰을 쓰지 않았다가 너무 이어폰만 듣는것 같아서 이번에 새로 헤드폰을 구입했는데...BOSE 라는 브랜드를 믿었으나 생각보다는 그닥 만족스럽지가 않다는 느낌이다. 그동안 꽤 다양한 종류의 BOSE 사운드 출력 제품을 사용해 보았었다. 컴퓨터용 스피커로 쓰고있는 Companion 시리즈 (2 와 5 쓰고 있다.) 와 차량용 스피커 시스템을 BOSE 사의 제품으로 사용하고 있고 아이폰용 사운드독도 BOSE 제품을 사용하고 있으며 예전 인이어 이어폰도 사용했었으니 꽤 다양한 제품을 사용해 보았다고 나름 자부하고 있다. 그 대부분의 제품들을 만족스럽게 썼었고 온이어 헤드폰의 경우 사용자들의 평도 꽤 좋아서 구입했는데...음 뭐랄까? 소리가 좀 붕붕 뜨는 느.. 더보기
꺼져버린 촛불...1년 우리의 촛불이 꺼져버린 지난...1년 불과 1년전...우리들은 우리의 자랑스러웠던 한 사람을 영원히 잃어버렸습니다. 어떤 이들의 악의적인 흠집내기와 치욕적 모멸감 주기에 한 평생을 오직 의로운 자존심 하나로 버텨왔던 그 사람은 다시는 돌아올 수 없는 곳으로 갔습니다. 너무나 사람좋은 미소로 늘 웃으며 동네 옆집 아저씨같은 모습으로 친근하게 우리의 곁에 있었던 영원한 나의 대통령님.. 그와의 갑작스러운 이별에 많은 이들이 당황하고 비통해했으며 안타까운 세상을 원망했습니다. 그리고 그를 응원했던 바로 우리 세대에게 그와의 영원한 이별은 너무나 큰 충격과 절망이었습니다. 1년전...그를 위한 온 국민의 추모는 남여노소를 가리지 않았습니다. 1년전...내 가족과 친구가 아닌 타인과의 이별에 처음으로 하염없이 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