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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년형 신형 맥미니를 구입했다. 구입한 이유는 딱 하나 저전력에 공간도 많이 차지하지 않는 충실한 서버용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서다. 아이폰이나 아이패드를 사용하고 외부에서 일을 하는 일이 많다보니 개인용 서버용 시스템을 가지고 있는것이 상당히 편하다. 언제 어디서나 밖에서도 네트워크에 연결해서 서버에 있는 파일을 가지고 오고 동영상이나 사진을 가져오고 보내고 하는 것들 말이다.

기존에는 데스크탑 하나에 외장하드를 주렁 주렁 달아서 서버용 컴퓨터로 사용하고 있었는데 이게 참 전력소모가 장난이 아니다. 24시간 켜 놓으니 아무리 별거 없다고 해도 꽤 많은 전력소모가 될 수 밖에 없다. 게다가 부피도 크기 때문에 공간도 많이 차지한다. 작은 크기에 저전력 서버가 필요했다.

■ 저전력 초소형 서버 시스템 - 맥 미니 (Mac Mini)


신형 맥 미니의 경우 상당한 저전력 설계로 되어있어 대기 상태에서 10w 미만의 전력을 소비한다. 그 이전 세대의 제품의 경우에도 상당히 저전력이었는데 (12w) 이번 맥미니는 더욱 더 좋다. 하루종일 서버를 돌려도 전기 소모에 따른 비용 부담이 상당히 적다.


제품 박스도 상당히 작다. 소형 DSLR 카메라 제품 박스보다도 작다 ㅡ_ㅡ;;;
참 아무리 생각해도 이번 신형 맥미니는 정말 말도 안될만큼 작다. 기존 세대 맥미니와 비교하면 넓이는 살짝 넓지만 두께는 거의 절반정도로 줄었다. 게다가 전원 어뎁터 마저도 안에다가 집어넣어 버렸다
이거 좀 사기같은 느낌이다. 제품 박스 디자인은 뭐 전형적인 애플스러운 패키지다.


슬라이드 방식으로 되어있는 박스 커버를 벗기고 나면 바로 맥미니가 보인다. 정말이지 요즘 애플 신형 제품들을 보고 있으면 이제 애플이 알루미늄 가공에 있어서는 그야말로 장인의 경지에 오른것 같다는 느낌을 가지게 한다. 특히 이 맥미니 신형은 뭐랄까 그냥 하나의 통 알루미늄에 까만 사과 로고 스티커만 붙여 놓은것 같다는 느낌이다. 그야말로 군더더기 하나 없다. 유니바디...정말 사기다 ㅡ_ㅡa


후면에는 전원 버튼과 전원잭 연결부 USB 포트 4개와 HDMI 포트 1개 미니 디스플레이 포트 1개 그리고 역시 이것도 데스크탑 맥이라는걸 증명하려는듯 FireWire 800 포트까지도 있다. 거기에 SD 카드 슬롯이 하나 있는데 이것도 물건이다. 일반 카드 리더의 SD 리더가 아니라 SDXC 슬롯이다. SDXC 는 이론상의 최고속도가 103MB/s 인데 정말 빠르다. 사진이나 동영상이 들어있는 SD 카드를 삽입해보면 이건 뭐냐 파일이 다 뜨는게 보이지도 않을만큼 순식간에 다 읽힌다. 상당히 유용하다. 애플 특유의 슬라이딩 방식의 DVD-ROM 도 있는데 사실 요즘에 광학 디스크를 쓸 일이 거의 없기는 하지만 그래도 없는 것보다는 있는게 나중에 복구나 운영체제 재설치를 하는데 있어 아무래도 편하기는 하다. 무엇보다 맥 미니의 저 말도 안되게 작은 크기에 DVD-ROM 까지 우겨넣었다는 것 자체가 더 신기하다 ㅡ_ㅡ;;;;

신형 맥미니의 분해 사진 및 자세한 부품 설명 =
http://gigglehd.com/zbxe/4221143

신형 맥미니를 서버용으로 사용하기 위해서 구입했지만 그냥 서버용으로만 쓰기에는 좀 아까운것 같아 서브 데스크탑으로도 사용할 생각인데 맥 미니의 기본사양은 코어2 듀어 2.4GHz CPU 에 2GB RAM 으로 1GB 짜리 램 2개가 장착이 되어있다. CPU 야 그렇다 치고 RAM 은 살짝 아쉽다. 최대 8GB 까지 메모리의 업그레이드가 가능하지만 애플 스토어에서 8GB 로 업그레이드 주문할 경우 추가 금액이 무려 70 만원이 넘는다 ㅎㅎㅎ (정확히 70 만 2900 원이다.) 장난치나 ㅡ_ㅡ;;


하지만 걱정할 필요없다. 구형 맥 미니의 경우 업글을 위해서는 아예 본체를 분해 했어야 하기 때문에 따로 메모리를 사용자가 구입해서 업그레이드 할 경우 워런티(AS 보증) 가 소멸되었지만 이번의 신형 맥 미니는 업그레이드를 위해 손쉽게 바닥면을 열어서 램을 업그레이드 할 수가 있게 되어있다. 사용자가 따로 램을 구입해서 업그레이드 해도 워런티가 소멸되는것도 아니다.  


위와 같이 바닥을 간단히 돌려서 분리가 된다. 기본 장착 메모리를 빼고 따로 구입한 메모리를 직접 꼽아주기만 하면 된다. 참 쉽다. 당연히 구입시 저런 말도 안되는 가격을 추가로 내고 램을 업그레이드 할 필요는 눈꼽만큼도 없다. ㅡ_ㅡa 나 역시 기본 2GB 로 구입해서 4GB 램 두개를 따로 사서 8GB 기본 탑재되어 있는 메모리를 빼고 8GB 로 업그레이드 했다. 


한가지 의외였던 점은 램 업그레이드를 위해서 맥 미니의 하판을 열고 기본 장착되어있는 램을 봤는데 하이닉스나 외국 회사의 메모리가 아니라 삼성의 메모리가 꼽혀있었다. 상당히 의외였다. 최근 제품에는 애플의 맥 컴퓨터에 삼성 메모리가 들어간다고 하는데 실제로 보니까 뭔가 좀 아이러니 한듯하다 ^^

 맥 미니의 램을 업그레이드 할때 한가지 주의할 사항이 있다.                   

맥 미니에 기본적으로 장착되어 있는 램은 DDR3 1066 메모리다. 즉 8500 메모리라는 것이다. 램 업글을 위해 램 가격을 알아보면 되려 최신 제품인 10600 메모리의 가격이 더 저렴하다. 어차피 메모리라는 것은 보드에서 지원하는 최대 속도까지 알아서 돌아가기 때문에 굳이 8500 메모리가 아니라 10600 의 메모리를 사용하더라도 정상적으로 동작해야 한다. 이론상으로는....하지만 맥 미니는 그렇지 않다. 반드시 두개의 슬롯중 한쪽에 8500 의 메모리를 장착해 줘야 정상적으로 부팅 된다. 둘 다 최신의 10600 메모리를 장착할 경우 비프음만 나오고 부팅이 되지 않는다. 그러니까 4GB 램 두개로 8GB 를 만든다면 하나는 8500 으로 하나는 10600 으로 끼워줘야 한다. 어차피 동작속도는 8500 (1066) 이지만... ㅡ_ㅡa
요즘 램 시세로 노트북용 4GB 램 가격은 약 6~6.5 만 정도니 두개를 구입하면 12-3 만원 정도가 된다.
대체 애플은 무슨 이유로 8GB 램 업글에 70 만원을 받는건지 이해할 수가 없다. 진짜 장난치나?

아무튼 맥 미니에 1TB 짜리 외장 HDD 두개를 USB 로 연결해 놓고 서버로 사용해보니 정말 최고다.
전원을 켜 놓아도 작동 소음은 전혀 없고 발열도 데스크탑에 비해 거의 없다시피하기 때문에 하루종일


■ 맥 미니. 최고의 서브 컴퓨터 및 거실용 AV 컴퓨터로~

예전에 신형 맥미니 출시 즈음에 신형 맥미니에 대해서 간단히 리뷰를 했었다. http://unan.tistory.com/368
그 당시에도 이야기 한 것처럼 맥미니는 가장 저렴한 가격에 가장 뛰어난 호환성을 가진 맥 컴퓨터이기 때문에 처음 맥을 구입하려는 사람이나 적당한 가격에 맥 시스템을 구축하려는 사람에게 아주 인상적인 맥 시스템이라고 했었다. 이번에 서버용으로 실제 맥 미니를 구입해서 사용해 보니 더욱 그렇다.
기본형을 구입해서 4GB 램 두개를 꼽아서 8GB 로 만들었더니 왠만한 데스크탑이 전혀 부럽지 않는다.
서버용으로만 쓰기는 정말 아깝다는 생각이 든다 ^^a 

나는 맥 미니의 작은 크기와 저전력 설계 때문에 서버용으로 사용하지만 맥 미니는 서브 컴퓨터로 사용 하기에는 매우 좋고 대단히 높은 사양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면 메인으로 사용해도 전혀 손색이 없다. 
작고 아름다운 맥 미니는 커다란 데스크탑에 비해 책상을 매우 깔끔하고 아름답게 만들어 줄 수 있다.

또한 거실의 대형 TV 와 연결한다면 최고의 거실용 AV 시스템 컴퓨터로 사용하기에도 아주 좋다. HDMI 연결을 지원하기 때문에 복잡한 선 연결 필요없이 바로 TV 와 연결해서 음성과 영상을 출력할 수 있고 고화질 Full-HD (1080p) 영상도 넉끈하게 재생이 가능하다. 무선 인터넷 연결은 뭐 말할것도 없다.
더불어서 거실의 인테리어를 한층 빛내주는 역할까지도 할 수 있지 않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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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eanKim Photo_SeanKim 트랙백 0 : 댓글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