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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감들...

[D5000 + AF-S DX 10-24mm F3.5-4.5] Review Test





전체적인 박스 크기는 그리 크기 않으며 기본적인 구성품은

바디와 각종 케이블 충전기와 배터리, 설명서 등이 있다.

(기존 40/60 등에 쓰였던 EN-EL9 이 EN-EL9a 로 바뀌었다. 이로인해 얼마전 40 및 40X 의 펌웨어 업글이 있었다.)

AF-S DX 10-24mm F3.5-4.5 의 구성품으로는 렌즈와 전용 파우치 그리고 전용 후드로는

AF-S 17-35mm F2.8 D 와 같은 HB-23 이 사용된다.










기존 40/60 에 비해서 높이가 조금 높고 두께가 약간 두껍지만 그렇게 큰 차이가 느껴지지는 않는다.

일전에 런칭 쇼에서 보고 말한것처럼 40/60 의 귀엽고 여성스러운 디자인에서 최근의 니콘 DSLR 의

패밀리 룩인 약간 근육질 느낌의 부드러운 곡선과 헤드 부분의 라운드형 V 자 디자인이다.

첫 느낌은 마치 D700 의 압축판 같다는 느낌.












기본적으로 박스에서 꺼내면 액정은 위와 같이 뒤로 돌려 수납되어 있다.

아마 사용하지 않을때는 저렇게 수납해서 액정의 기스나 손상을 막으라는 의도인 듯 하다.

뭐 아예 덮어 놓고 필름 카메라처럼 리뷰를 안 할 수도 있다. ㅡ_ㅡa










후면 LCD 는 이미 잘 알려진 대로 상.하 180도 좌 180도 우 90 도로 회전하는 회전형 액정을 채용하였다.

니콘 코리아 관계자의 말로는 "멀티 앵글..어쩌고.." 라고 했는데 기억이 안 난다. ㅡ_ㅡa

그냥 라이브 뷰 상에서 신체적 위치적 제한없이 자유로운 앵글을 구현 할 수 있는 회전형 LCD 라고 생각하면 된다.










AF-S DX 10-24mm F3.5-4.5 G 렌즈는 77mm 의 필터구경을 가지며

10-13mm 구간과 17-24mm 구간에서는 살짝 경통이 앞으로 돌출되고 14-16mm 구간에서 가장 짧다.

하지만 경통의 돌출 길이가 채 1cm 정도 밖에 되지 않아 그렇게 보기 흉하거나 티가 나지는 않는다.







<Sample Photo's>
















이런 사진은 일반 아이 레벨 파인더 카메라였다면 거의 바닥에 납작하게 엎드려서

파인더 구멍을 미친듯이 쳐다보면서 촬영했어야 할 사진이다.

D5000 의 자유로운 회전형 LCD 는 그냥 위쪽으로 향하게 하고 살짝 무릎 정도만 꿇고서

촬영할 수 있었다.










이 사진은 직접 라이브 뷰를 통해 아래를 보면서 역광의 빛 방향과 비둘기의 날아가는 방향을

맞추었다. 아이 레벨 파인더 카메라였다고 하면 비둘기를 따라가다가 주변을 보지 못해서

넘어질까봐 감히 하기가 어려웠을 것이다.


























일단 간단히 D5000 의 리뷰용 기기와 10-24 렌즈를 받고서

몇컷 정도 촬영해 본 소감은 D90 과 매우 흡사하다는 느낌이다.

10-24 의 10mm 는 정말 넓다.

환산 화각 15mm 라는 초광각은 아주 큰 광활함을 보여준다.

D5000 의 기본적인 이미지는 상급기인 D90 과 흡사하다고 판단되지만 여러가지 Scene 모드를

통해서 조금 더 강하고 다양한 변화를 보여준는 것 같다.

물론 D5000 에서도 최근 니콘 바디들과 같이 픽쳐 컨트롤 시스템을 통해서도 조절할 수 있지만

초급자나 입문자들에게는 더욱 더 손쉽게 원하는 느낌을 낼 수 있는 19 가지의 다양한 Scane 모드가 있기 때문에

DSLR 을 처음 사용하는 입문자나 초보자들도 더 쉽고 빠르게 촬영할 수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