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출시된 새로운 레티나 맥북프로의 가격에 대해서 국내에서는 IT 블로거들 사이등에서

전체적으로 '비싸다' 라는 의견들이 꽤 많아 나오고 있다.

심지어 이런글도 있더라. (글쓴이는 애플의 전략에 대한 이야기라고 말하지만 글쎄...?) 


"레티나 맥북프로, 혁신의 의미는 무엇인가?" (링크)


레티나 맥북프로의 가격은 미화 $2199 / 국내가격은 기본형 289 만원의 공식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다.

 

 

학생할인이나 각종 할인 스토어등도 있고 추후 오픈 마켓등에 나올경우 각종 할인 쿠폰등을 이용해 더 저렴한

가격에 구입도 가능하겠지만 일단은 공식 가격이 그 기준이라고 할 수 있겠을것이다


물론 289만원이라는 가격은 분명 '절대적' 기준으로 볼때 매우 비싼 금액이다.


하지만 과연 이번 레티나 맥북프로의 가격이 절대적인 기준이 아닌 다른 비슷한 제품들과 상대적으로 비교할때

과연 비싼 가격일까? 를 생각해 본다면 결코 그렇지 않고 오히려 가격대 성능은 비슷한 가격대의 타사 프리미업급

랩탑들에 비해서 단연코 뛰어난 것을 충분히 알 수 있다.


 

이번 레티나 맥북프로 기본형의 주요 사양을 살펴보면


- 15.4 인치 16:10 비율 2880x1800 픽셀의 220PPI 의 초고해상도 IPS (PLS) 패널 (LED 백라이트)

- intel i7-3614QM (4코어 8스레드) 2.3GHz (6MB L3 Cache) 프로세서

- 8GB 1600MHz DDR3L 메모리

- 256GB SSD (SATA3)

- Nvidia GeForce GT 650M (GDDR5 1GB VRAM) / 인텔 HD 그래픽 4000 (메인 메모리 공유)

- USB3.0 (2) / Thunderbolt (2) / HDMI / SDXC / Bluetooth 4.0 / 802.11n Wi-Fi

- 멀티터치 제스쳐(4핑거) 트랙패드 / 풀사이즈 키보드 (키보드 백라이트)

- 높이(두께) 1.8cm / 가로 35.89cm / 세로 24.71cm / 무게 2.02kg


이 정도의 기본 하드웨어 사양을 가지고 있다.

인텔의 3세대 i시리즈 아이비 브릿지의 최고급형 모바일 CPU 라인업을 탑재하고 

8GB 의 1600MHz DDR3 메모리와 256GB 의 SATA3 SSD 를 기본으로 채용하고

엔비디아의 고급형 모바일 그래픽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USB3.0 및 썬더볼트등 기가급 초고속 전송 포트를 충분하게 탑재했으면서

놀랄만큼 줄어든 무게와 두께를 가지고 있다.

자 이렇게 해서 기본형 가격이 289만원 이다. 참 비싸다??




그럼 타사의 플래그쉽 랩탑들은 어떤지 한번 살짝 살펴보자


 

애플의 맥북 못지않게 많은 팬덤을 가지고 있고 윈도우 계열 노트북중 프리미엄 노트북의 대명사로 불리는

소니의 바이오 시리즈중 가장 최고의 플래그쉽 모델인 Z 라인업 (흔히 CEO 노트북이라고 불리는) 의 최신기종인

VAIO SVZ13115GK 기종을 보면

 

주요 사양으로는


- 13.1인치 16:9 비율의 1920x1080 픽셀의 168PPI 의 고해상도 패널 (바이오 디스플레이 프리미엄, LED 백라이트)

- intel i7-3612QM (4코어 8스레드) 2.1GHz (6MB L3 Cache) 프로세서

- 8GB 1600MHz DDR3 SDRAM 

- 256GB SSD (SATA3 128GB SSD x2 RAID 0)

- intel HD 그래픽스 4000 (메인 메모리 공유)

  (기본 외장 그래픽 칩셋 없음, 파워 도킹 스테이션 연결시 ATI Radeon HD 7670M 1GB VRAM 사용가능)

- USB3.0 (2) / D-Sub / HDMI / 메모리스틱 듀오 / SDXC / Bluetooth 4.0 / 802.11n Wi-Fi / Giga LAN

- 멀티터치 제스쳐 (2핑커) 트랙패드 / 풀사이즈 키보드 (키보드 백라이트)

- 높이 1.7cm / 가로 33cm / 세로 21cm / 무게 1.175kg


CPU 는 레티나 맥북프로와 거의 비슷한 사양의 한단계 아래 모델을 사용하고 있고 (거의 차이없음)

디스플레이는 13인치대에서 현재까지 가장 고해상도인 풀HD 급 해상도를 지원하고 있다.

역시나 8GB 의 DDR3 1600MHz 메모리를 탑재하고 있고 256GB 의 SSD 를 기본 채용하고 있다.

하지만 그래픽 칩셋은 인텔의 CPU 내장 그래픽 (아이비브릿지 HD4000) 을 기본으로 사용하며

고성능의 그래픽을 위해서는 별도 외장으로 연결되는 파워 미디어 도크를 연결해서 사용한다.

이 외장 파워 미디어 도크는 반드시 AC전원을 연결한 상태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이 모델의 가장 큰 장점은 13인치 1kg 초반대의 극도로 뛰어난 휴대성과 꽤 강력한 성능이 공존한다는 점이다.

맥북프로 레티나 모델과 비교한다면 그래픽 성능은 다소 떨어지지만 (기본 상태에서) 더 뛰어난 휴대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이 모델의 큰 경쟁력이라고 할 수 있다. (적어도 확실한 셀링 포인트가 있다)

맥북프로 레티나 모델에는 없는 유선 기가랜 포트가 있다는 점도 기본 연결성에서는 장점이다.

현존하는 13인치형 랩탑중 가장 강력한 기본 성능과 최고의 휴대성을 갖추고 있는 모델이다. 

 


이 모델의 공식 가격은 354만9천원 이다.



다른 제품으로 국내 제조사인 삼성의 노트북중 최근 출시한 2세대 시리즈 9 을 살펴보자

 

 

 

시리즈9 은 삼성에서 프리미엄 고성능 노트북을 추구하며 만든 새로운 삼성의 노트북 브랜드다.

최근에 출시된 2세대 시리즈9 13인치 모델중 가장 고사양 모델로는 NT900X3C-A74 모델이 있다. 


주요 사양으로는


- 13.3인치 16:9 비율 1600x900 해상도 138PPI 의 디스플레이 패널 (LED 백라이트.안티글레어)

- intel i7-3517U (2코어 4스레드) 1.9GHz (4MB L3 Cache) 저전력 프로세서

- 4GB 1600MHz DDR3 SDRAM 

- 256GB SSD (SATA3)

- intel HD 그래픽스 4000 (메인메모리 공유)

- USB3.0 (1) / USB2.0 (1) / D-Sub / micro HDMI / 멀티메모리 카드슬롯  / Bluetooth 4.0 / 802.11n Wi-Fi / Giga LAN

- 멀티터치 제스쳐 (2핑커) 트랙패드 / 풀사이즈 키보드 (키보드 백라이트)

- 높이 1.29cm / 가로 31.38cm / 세로 21.85cm / 무게 1.16kg

 

 

 

 

 

 

 

 

 

이모델의 CPU 는 i7 이라지만 듀얼코어에

저전력 버전이라 쿼드코어의 i7 모델과 성능

적으로 비교를 하는것 자체가 조금 무리라고 할 수 있다 (사실상 무늬만 i7 인 듀얼코어

저전력) 크기와 무게로 휴대성이 뛰어나다

는 것 이외에 전체적인 퍼포먼스상으로는

맥북프로와 비교할만한 모델은 아니다.

비교대상이라고 한다면 맥북프로보다는

맥북에어 13인치와 더 비교할만한 모델이

라고 할 수 있다. (출고 가격은 맥북프로급)

 

이 모델의 출시 당시 공식 가격은 

293만원 이었다.(출처링크)


 



 

위 제품들의 실제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을 통해 판매되는 실 판매가는 바이오 Z 가 320만원대...정도이고

삼성의 시리즈9 13인치 모델은 보통 200 초반대 정도에서 판매되고 있다지만

공식적인 가격은 모두 레티나 맥북프로보다 더 비싸다. 이렇게 공식 가격으로 보면 레티나 맥북프로의 가격은 별로

비싸게 보이지도 않는다....과연 이렇게 봐도 레티나 맥북프로가 무조건 비싼가??

기본적인 가격을 놓고 본다면 레티나 맥북프로는 흔히 가성비라고 하는 가격대 성능비 자체로도 매우 뛰어나다.

외국쪽에서는 레티나 맥북프로의 가격을 보고 '믿을 수 없을만큼 합리적인 가격이다' 라는 반응이 상당한데

왜 유독 국내에서는 무조건 맥북 = 비싸다 라는 인식을 아직까지도 적용하는지 모르겠다.


 

 


 


 

저작자 표시
신고
  1. ebangin127 2012.07.01 17:03 신고

    간단합니다. 바이오나 2세대 삼성 시리즈 9 풀옵션의 경우 아예 사람들이 관심도 두지 않기 때문이지요. 레티나 맥북프로는 그래도 살 만 하겠다고 하는 사람들이 몇 명 있었지만, VAIO Z나 삼성에서 발매했다는 293만원짜리 노트북을 사겠다고 하는 사람은 아마 없었던 걸로 압니다. 이제는 애플이 무작정 가성비 꽝이라는 얘기 자체가 소수의 의견입니다. 오히려 VAIO의 경우 가성비가 매우 별로라 요즘엔 외면받지요, 삼성의 경우도 가성비 면에서 좋은 소리 못 듣는걸로 압니다. 애플이 프리미엄 전략을 취하고 있다는 말은 아이폰, 아이패드로 대표되는 요즘의 애플에겐 적용되지 않습니다.
    글쓴분이 예로 들으신 것들을 포함하여 저것들은 모두 사용자를 전혀 고려하지 않은 가격대에 있습니다. 성능을 떠나서 200만원이 넘어갈 경우 비싸다는 반응을 보이는 건 당연합니다.

  2. 214352 2017.05.09 11:15 신고

    우리나가 기본 소득 기준에 200만원 초과한거는 비싸다.
    가족이 있는 3식구 기준에 의해서도 한사람 소득이 기본 200만원이라고 해도 이가격은 터무니 없이 비싼 가격이다.

  3. 비싼걸 비싸다 하지 2017.05.18 22:48 신고

    비싼건 비싼거임 저걸 그럼 싸다고 하나??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