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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님 우리는 당신을 잊지 않을 것입니다.. 노무현 전 태통령의 서거 4일째... 덕구궁 대한문 앞 분향소를 찾았다 그곳에서는 나이도 직업도 신분도 모두 다른 사람들이 모두 한 마음으로 그분의 가신 자리를 그리워하며 슬퍼하고 애통해하고 아파하며 애도하며 고인의 명복을 빌고 있었다. 많은 시민들이 애도의 글을 남겨놓은 그곳에는 이미 더이상 적을 수 없을만큼 빼곡히 벽마다 수많은 이들의 아쉬움과 슬픔의 글들이 있었다... 그 중에 나의 눈시울을 붉히는 어느 한 분의 글이 내 마음을 벅차오르게 했다. 나 역시 나중에 먼 훗날... 우리 시아에게 그렇게 말해주고 싶다.. 아빠에게도 존경하는 이 나라의 대통령이 한 분 계셨노라고.... Photo by Unan Nikon D3 AF-S 70-200 VR F2.8 G 더보기
DSLR 연사 속도 비교 3/5/7/9/11 연사 3연사 5연사 7연사 9연사 11연사 더보기
나는 왜 니콘을 좋아하는가...? (나의 니콘 이야기) Nikon 이 이름의 브랜드와 함께 한지 벌써 몇년째일까...? 내가 처음 중학교 2학년 때 아버지에게 건내받은 카메라는 미놀타의 X-300 이라는 기계식 수동 카메라 였다. 클래식한 기계식 외관과 철컥~ 하는 멋들어진 셔터음을 잊을 수 없다. 14살에 처음 카메라를 잡은 나는 X-300 과 MD 50mm F1.4 렌즈를 통해 파인더를 통해서 세상을 보는 법을 알았다. 그 카메라와 렌즈 그리고 필름과 내 시선이 만들어 내는 나만의 세상은 사춘기 소년의 마음을 어느덧 사진과 사랑에 빠지게 만들었다. 그리고 고등학교 시절 어느새 늘 카메라와 사진과 함께하던 여드름 투성이의 나는 왠지 더 좋은 카메라를 바라보게 되었고 점점 나의 미놀타 보다는 아버지의 FM2 를 몰래 들고 다니는 일이 많아지게 되었다. 왜 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