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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감들...

애플 iPad (아이패드) 드디어 나왔다~!!!!!



한국시간으로 오늘 새벽 (현지시각 27일 10시) 에 열린 애플의 2010 년 신제품 발표회에서 드디어 그동안 온갖 루머와 기대들을 모았던 애플의 신제품 타블렛 iPad (아이패드) 가 공개되었다. 그동안 islate (아이슬래이트) 라는 이름도 유력한 후보로 거론이 되었으나 역시 애플 신제품 타블렛의 이름은 그동안의 iPod (아이팟) / iPhone (아이폰) 과 유사한 네이밍인 iPad (아이패드)로 결정되었다. 디자인 역시 그동안 인터넷 상에서 떠돌던 디자인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이것은 타블렛 이라는 형태의 어쩔 수 없는 디자인적 제한성이 다소 크기 때문이라고 생각된다.




 


<애플이 새롭게 출시한 테블릿 PC 아이패드 (iPad) 사진출처 : 애플 iPad 공식 홈페이지>

전체적인 느낌은 아이팟 터치나 아이폰을 크게 키워놓은 듯한 인상이며 이미 어제 맥그로힐의 테리 맥그로 회장이 밝힌데로 아이폰에 사용된 OS 를 기반으로 했기 때문에 현재 아이튠스를 이용해 기존에 등록된 14만가지의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할 수 있다.
크기는 세로 242.8mm 가로 189.7mm 무게는 689g. 두께는 13.4mm 다.



<iPhone 과 Macbook 사이의 빈 공간을 말하며 새로운 iPad 를 소개하는 스티브 잡스>


9.7인치 IPS(평면 정렬 스위칭) 방식 디스플레이를 채택했고 기존의 아이팟이나 아이폰처럼 멀티터치를 지원하면서도 반응 속도는 더 개선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CPU는 애플에서 개발한 1기가헤르츠 A4 칩을 사용했고 저장장치는 플래시 메모리 16, 32, 64GB 세 종류를 선택할 수 있다. 실제 새벽에 열린 애플의 신제품 발표회에서 애플의 CEO 인 스티브 잡스가 시연하는 모습이나 공식 ipad 홍보영상에서 보여지는 모습에서도 매우 자연스럽고 빠른 반응속도와 움직임을 볼 수 있다.



애플의 신제품 타블렛 iPad (아이패드) 를 시연하고 있는 스티브 잡스


<애플의 새로운 타블렛 iPad(아이패드) 의 공식 소개 동영상>


가장 염려가 되었던 배터리 지속성 부분에서도 아이패드의 배터리 지속성은 무선 인터넷이나 비디오 재생시에도 최대 10 시간 이상 지속 가능하다고 한다. 역시나 예상했던 대로 인터넷 검색은 물론 동영상 및 음악 재생. 게임 등을 최적화된 환경에서 즐길 수 있고 특히 온라인 콘텐츠 사업에 크게 공을 들일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별도의 전자책 응용 프로그램인 iBooks (아이북스) 를 선보여 출판사로부터 콘텐츠를 바로 내려받을 수 있게 했다는 점이 조금 이채롭다 (왜 아이튠즈로 안 넣었을까? )


<애플 아이패드 발표회 현장에서 참가자가 직업 아이패드를 체험해 보고 있는 모습>

가격은 와이파이(Wi-Fi) 전용 모델의 경우 16기가는 499달러, 32기가는 599달러, 64기가는 699달러에 출시된다.와이파이와 3G망을 모두 이용가능한 모델은 16기가 629달러, 32기가 729달러, 64기가 829달러의 가격이 책정됐다.

미국에서 AT&T를 통해 출시되며, 다른 국가에서는 와이파이 모델은 2개월후에, 와이파이+3G 모델은 3개월뒤에 출시될 예정이다
이 정도면 사실상 현재의 넷북 시장은 거의 끝이라고 봐야 될듯하다... 나는 이미 아이폰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별도로 3G 모델이 필요하지는 않을 듯 하다 (3G 과 필요하다면 아이폰과 연결해서 인터넷 레더링을 하면 될테니까) 64 기가 모델 정도면 될듯 ^^

자세한 사항은

http://www.apple.com/ipad/


이미 각종 보호시트 및 파우치 타블렛의 타이핑 제한성 등을 위한 소형 키보드 까지 다양한 악세사리를
애플에서는 준비하고 있는 듯 하다. (iPad 공식 홈페이지에 있는 악세사리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