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장난감들...

F5...니콘의 마지막 로맨티스트








F5



1996 년 출시된 니콘의 플레그쉽

35mm 필름 카메라




누군가는 F5 를 이렇게 말합니다.



"지켜야 할 것을 지키고 있는 마지막 카메라"



니콘의 한 자리 수 플래그십들이 지켜왔던 외면적인 고집은 분리형 펜타프리즘

참 별 것 아닌 사실 그리 쓰여질 일도 없는 이 기능은

니콘의 최신 플레그쉽 필름 카메라 F6 에서는 사라진 기능이 되었습니다.




세로그립 일체형이나

세로 셔터측에는 조리개 및 셔터 조절 다이얼이 없어

매우 불편하고 1.2 kg 이라는 실로 부담스러운 무게...



그럼에도 불구하고

니콘의 마지막 로맨티스트 라는 이름으로...

2004 년 어느날...조용히

단종의 그늘로 사라진 니콘의 SLR 황금기를 이끌었던

F5...







Photo n Write

by Un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