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빠르게 앞만 보고 걸어가다...가끔 느리게 걸어본다...
그리고 가만히...다시 한번 주변을 바라본다
늘 보던 것들이지만...보이지 않던 것들이...다시 눈에 들어온다...
피어나는 꽃망울...
채 날아가지 못하고...남아서 바람에 춤추는 민들레 씨앗들...
그리고
훨훨 날아...보란 듯 꽃망울을...피우며
이 한철을 아름 답게 만드는 들꽃들...
늘 사계절 푸르름을 뽐내고 있는데 그 일년 중 하루라도
채 보지 못하고 지나쳐 버렸던...소나무 잎..
세상은 온통 아름다움으로 가득하다...
'080905
Photo n Write By Unan
Nikon D40X + Ultron 40mm F2.0 S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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