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i-Phone (아이폰) 국내 정발 확정 및 예약 판매중~!!!

무려 2년 가까운 기다림 끝에

드디어 국내에 애플 아이폰이 공식 출시를 하게 되었다

(이거 기뻐해야 되는건지 너무 늦은걸 슬퍼해야 하는건지 참 ㅜ_ㅜ)


아무튼 KT 와 애플이 최종 협상을 마무리 했고

공식적으로 11월 28일에 출시를 하는 것으로 되어있으니 더이상

다음달 폰...이 아닌 확실한 출시가 된 것

KTF 의 공식 온라인 마켓인 쇼 폰스토어에서 예약도 받고 있는중이다.

무엇보다 아이폰이 가지는 가장 큰 장점은

아이팟 터치와 같은 놀라운 터치감과 함께 수많은 어플리케이션을 자유롭게 쓸 수 있는 뛰어난 확장성~!!

말이 아이폰...이지 거의 손안의 작은 컴퓨터라고 해도 될 정도이니 말이다.


작년 여름 미국에 사는 친구가 한국에 잠시 들어왔을때 가지고 온 아이폰을 보고서는

그 순간부터 아이폰에 대한 막연한 동경과 기다림이 시작되었는데 ㅜ_ㅜ

작년 11월에 나온다...하다가 안 나오고 올 4월에 나오기로 했다가 또 연기되고

드디어 2009 년 11월 28 일 국내 공식 출시가 확정되었단다.


나 역시 폰 스토어에서 예약이 시작된 22일 바로 예약완료

28일에 배송이 된다고 하니 이제 약 1주일만 기다리면 아이폰을 만날 수 있다 ^^

전세계에서 공통 가격으로 공급되었던 아이폰의 가격은 국내에서도 그리 크게 비싸지 않게 출시되었다.

24개월의 의무 사용기간 약정과 요즘제 선택에 따른 약정 할인을 받으면 보조금 규모가 꽤 커서

최고 사양의 모델인 3Gs 32G 모델도 39 만원선 (한달에 약 1만5천원 정도의 할부비용) 으로 구입할 수 있다.


3Gs 32G 모델의 애플 공식 가격인 299 $ 를 오늘자 매매기준율 원/달러 환율인 1160 원으로 환산해 보면

34만 6840 원

현재 예약 판매로 구입할 수 있는 가격이 3Gs 32G 모델이

2년 (24개월) 의 의무약정과 월 4만5천원의 i-라이트 요금제 (무료통화200분 / SMS 300건 / 데이터 500MB) 를 적용할 경우

부담 총액은 39만 6000 원으로 기준 환율보다 약 5만원정도 비싸기는 하지만 크게 비싸지는 않다

신규가입이나 번호이동 모두 같은 가격 / 16G 모델은 26만 4000원

한달 6만5000원의 i-미디엄 요금제 (무료통화400분 / SMS 300건 / 데이터 1000MB) 를 적용할 경우에는

부담 총액이 26만 4000 원으로 내려간다. / 16G 모델은 13만 2000원

한달 9만5000원의 i-프리미엄 요금을 적용할 경우 (무료통화 800분 / SMS 300건 / 데이터 3000MB)

부담 총액이 13만 2000원 / 16G 모델은 따로 기기 부담금이 없다.






여하튼 드디어 국내에서도 정식으로 아이폰을 만날 수 있다니 설레는 일이 아닐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