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노을지다.

복잡하고 사람.차.건물로 가득찬

이곳 서울이라는 곳도

막상 위에서 바라다보면 마치 작은 레고 블럭처럼 보인다...

가끔은 어릴적 달동네 판자촌에서

형과 함께 집에 돌아오는 아버지의 손에 들려있을

까망 봉지안의 밀크 카라멜을 기다리며

저 멀리 노을지던 서울과...한강을 바라보던 때처럼

가만히..지긋이 바라보는 것도 좋다.





Photo by Unan




Nikon D3


AF-S 17-35 F2.8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