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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러리스 카메라

2010 포토키나를 주목하게 하는 SD1 과 X100  세계 최대의 사진기자재전인 포토키나 2010 이 현재 열리고 있는 중이다. 세계 최대 사진기자재전이라는 명성에 걸맞지 않게 최근 몇년간 포토키나에서 각 카메라 회사들의 최신 제품이 최초 공개되는 경우가 거의 없었는데 이번 포토키나 2010 에서는 새로운 주목할만한 카메라가 많이 새롭게 공개되었다. 그 중에서도 이번 포토키나 2010 를 가장 주목하게 하는 두가지의 카메라가 있다. 바로 시그마에서 발표한 새로운 DSLR 인 SD1 과 후지 필름에서 참으로 오랜만에 발표한 DSLR 급 카메라인 X100 이다. 사실 시그마. 후지모두 DSLR 업계의 주류 브랜드인 캐논.니콘 등에 비하면 다소 비주류라고 할 수 있는 회사들이지만 두 회사에서 나오는 카메라들의 이미지 성능이나 프로세스등은 결코 니콘이나 캐논보.. 더보기
소니 NEX 니콘 F 를 만나다. ■ Sony NEX + Nikon F mount 소니의 NEX-3/5 가 나온지 이제 약 2달정도가 되었지만 역시 지금까지 가장 아쉬운 점을 꼽는다고 하면 새로운 마운트 형식의 카메라이다 보니 사용할 수 있는 전용 교환렌즈가 적다는 점일 것이다. 지금까지 출시된 NEX 의 E-mount 전용 렌즈는 SEL 18-55mm 렌즈와 SEL 16mm 렌즈 딱 두가지 뿐이고 하반기에 NEX-VG10 과 함께 18-200mm 슈퍼줌 렌즈가 나올것으로 예정되어 있을 뿐 올해에는 더이상 추가적인 소니 E 마운트의 전용 렌즈는 나오지 않을것이라고 한다. 하긴..광학 렌즈가 무슨 플라스틱 세숫대야도 아니고 삽시간에 뚝 하고 만들어지는 것은 아니니까 당연한 소리다. 하지만...그래도 사용자 입장에서는 역시 다양한 교환렌즈를.. 더보기
아침 산책...  일요일 아침...여유로움을 즐기면서 동네를 한바퀴 산책해 본다. 아침 산책길에 만난...싱그러운 존재들... Photo by Unan Sony NEX-5 SEL 18-55mm F3.5-5.6 OSS  더보기
NEX-5...9시간 동안 줄을 서서 손에 넣다. 어제 21일은 소니의 새로운 미러리스형 디지털 카메라인 NEX-5 의 국내 첫 현장발매일이었다. 이달초에 인터넷 예약 판매가 있었지만 실제로 현장에서 NEX-5 를 구입할 수 있는 첫날이다보니 사람들이 그 전날부터 밤새워 줄을 서는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했다. 나 역시도 이 제품의 발매전부터 구입을 고려하고 있었던터라 오전 10시 좀 전부터 줄을 서기 시작해서 무려 9시간이상 (실제 구매시간은 거의 7시 30분이었으니까) 코엑스 한가운데에 줄을서서 기다렸다가 겨우 구입할 수 있었던 카메라다. 그런데...가만 생각해보니 한정 200 대 판매하는건 좋은데 왜 하필 낮시간내내 줄세우기를 시킨건지 이해할 수 없다 그저 언론 홍보용 줄세우기용이라고 밖에 생각되지 않는다.. 실제로 나를 포함한 200여명이 노숙자처럼.. 더보기
소니의 신병기 NEX 를 만나다. ■ 디지털 카메라의 새로운 흐름 - 이제는 미러리스 카메라다. 작년부터 시작된 미러리스형 카메라 열풍이 이제는 어느덧 디지털 카메라 업계의 커다란 흐름이 되어가고 있는 가운데 미러리스 카메라의 선두주자라고 할 수 있는 파나소닉과 올림푸스의 마이크로 포서드 진영에서는 G1 시리즈와 E-P1 의 2세대 기종이라고 할 수 있는 G2 시리즈와 E-P2 를 내놓으면서 열풍을 이어가고 있고 올해초에는 국내 카메라 업체인 삼성이미징에서 마이크로 포서드 포맷보다 판형이 큰 APS-C 포맷 이미지 센서를 탑재한 NX-10 을 발매하며 미러리스 카메라 업계에 뛰어들었다. 아직까지 니콘이나 캐논같은 기존 DSLR 의 주도적 업체들이 미러리스 카메라에 뛰어들지 않은 상황에서 기존 DSLR 업체중 캐논.니콘 다음으로 3인자 였.. 더보기
2010 사진기자재전 (P&I 2010) 간단 관람기  ■ 국내 최대 사진관련 기자재 박람회 P&I 2010 올해도 국내 사진관련 업체가 가장 크게 참여하는 대규모 사진 기자재 박람회인 P&I 2010 이 삼성동 코엑스 태평양홀에서 지난 금요일부터 열렸다. 박람회 기간이 겨우 3일밖에 되지 않아 여유있게 시간을 내서 둘러보지는 못했지만 첫째날인 금요일 오후에 잠깐 짬이 나서 약 2시간 정도 둘러보았다. 간단하게 이번 P&I 2010 관람 소감을 말하자면 "매우 실망" 이라고 말하고 싶다. 작년 P&I 2009 에 비해서 참여 업체들의 수도 현저히 줄어들었고 그다지 눈길을 끌만한 건 찾아보기도 힘들었다. 특히나 중.대형 카메라 업체들은 "페이즈 원" 을 빼놓고는 단 한곳도 참여하지 않았다. 작년에는 그래도 "리프" "핫셀블라드" 같은 중형 디지털 카메라 .. 더보기
올림푸스 PEN - 세상 모든 렌즈를 집어삼켜라~!!  요즘은 작고 예쁜 디자인의 컴팩트형 디지털 카메라나 뛰어난 화질과 표현력의 DSLR 의 장점을 결합한 미러리스 형태의 렌즈 교환식 카메라 (흔히 하이브리드 카메라라고도 한다.) 가 대세라면 대세다. 일본 회사인 파나소닉 G1 (2008년) 을 필두로 현재까지 일본의 파나소닉과 올림푸스 그리고 국내의 삼성 이미징에서 NX 10 이라는 미러리스형 렌즈 교환식 카메라를 출시해서 시판중에 있고 조만간 또 하나의 거대한 일본 기업인 소니에서도 미러리스형 렌즈 교환식 카메라를 출시할 계획이다. 각 회사의 모든 카메라들이 각자의 장.단점이 있겠지만 나는 개인적으로 올림푸스.파나소닉의 마이크로 포서드 포맷이 현재까지는 미러리스 시장의 선두주자들 답게 가장 능동적으로 사람들에게 잘 어필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뛰어난 .. 더보기
미러리스 카메라 전쟁이 시작되었다~!!! 지난 2008 년 올림푸스 / 파나소닉의 마이크로 포서드 연합에서부터 시작된 작은 크기와 가벼운 무게의 렌즈 교환식 카메라 일명 '미러리스(Mirrorless)' 형 카메라 시장이 어느새 기존 DSLR 시장에서 독주를 하고 있는 니콘.캐논에 밀려 있던 기타 여러 업체들의 참여로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세계적인 영상가전 발표회인 이번 PMA 2010 에 소니에서는 Anytime-anywhere DSLR quality 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면서 APS-C 사이즈 포맷 이미지 센서를 탑재한 미러리스형 카메라의 목업을 발표하며 새롭게 미러리스 시장에 뛰어들 것임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이미 본 블로그에 '미러리스' 카메라에 대해서 꽤 여러번 포스팅을 했었다. 미러리스 카메라의 개념에 대한 부분은 지난글을 참고해 주.. 더보기
삼성 NX-10 가격이 발표되었는데.... 지난 1월4일 제품 발표를 한 삼성의 미러리스형 렌즈교환식 카메라 NX-10 이 20일 신제품 발표회와 23일 공식 예약 판매를 예정 하고 있는 가운데 오늘 기사를 통해 NX-10 의 가격이 발표되었다. http://edaily.co.kr/News/Enterprise/newsRead.asp?sub_cd=IE11&newsid=01640006592839360&MLvl=2&clkcode=00102 바디와 기본 렌즈(18-55mm) 세트 89만9000원 바디와 단 촛점 렌즈(30mm) 세트 99만9000원 이라고 한다. 흠...뭐 무작정 싸게 나오기를 바랬던 것은 아니지만 현재 삼성이 전문가급 DSLR 시장에서의 브랜드 파워를 생각했을 때는 역시 타 브랜드에 비해 높은 가격 경쟁력을 가져야 할 필요가 크다고 생.. 더보기
미러리스 카메라. 과연 DSLR 을 대체할 수 있을까? 지난 2008 년 기존의 포서드 연합의 주축이었던 올림푸스 에서 마이크로 포서드 라는 새로운 포맷 을 발표하면서 시작된 미러리스 렌즈 교환식 디카 2009 년 파나소닉의 G1 을 필두로 올림푸스 PEN 등이 잇달아 발매되면서 디지털 카메라 업계에서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주역이다. 특히 최근 국내 기업인 삼성에서 지난 2008 년에 프로젝트를 발표했던 APS-C 포맷의 이미지센서 를 탑재한 NX10 을 공식 발표하면서 미러리스형 렌즈교환식 카메라에 대한 관심과 열기가 다시금 뜨거워 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이러한 미러리스형 카메라가 차세대 디지털 카메라가 될 것이며 멀지 않은 미래에 현재 DSLR 을 대체하게 될 것이라는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는데 과연 그럴까? 분명히 지난해 파나소닉의 G1 발표로 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