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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러리스

2010 포토키나를 주목하게 하는 SD1 과 X100  세계 최대의 사진기자재전인 포토키나 2010 이 현재 열리고 있는 중이다. 세계 최대 사진기자재전이라는 명성에 걸맞지 않게 최근 몇년간 포토키나에서 각 카메라 회사들의 최신 제품이 최초 공개되는 경우가 거의 없었는데 이번 포토키나 2010 에서는 새로운 주목할만한 카메라가 많이 새롭게 공개되었다. 그 중에서도 이번 포토키나 2010 를 가장 주목하게 하는 두가지의 카메라가 있다. 바로 시그마에서 발표한 새로운 DSLR 인 SD1 과 후지 필름에서 참으로 오랜만에 발표한 DSLR 급 카메라인 X100 이다. 사실 시그마. 후지모두 DSLR 업계의 주류 브랜드인 캐논.니콘 등에 비하면 다소 비주류라고 할 수 있는 회사들이지만 두 회사에서 나오는 카메라들의 이미지 성능이나 프로세스등은 결코 니콘이나 캐논보.. 더보기
NEX-5...9시간 동안 줄을 서서 손에 넣다. 어제 21일은 소니의 새로운 미러리스형 디지털 카메라인 NEX-5 의 국내 첫 현장발매일이었다. 이달초에 인터넷 예약 판매가 있었지만 실제로 현장에서 NEX-5 를 구입할 수 있는 첫날이다보니 사람들이 그 전날부터 밤새워 줄을 서는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했다. 나 역시도 이 제품의 발매전부터 구입을 고려하고 있었던터라 오전 10시 좀 전부터 줄을 서기 시작해서 무려 9시간이상 (실제 구매시간은 거의 7시 30분이었으니까) 코엑스 한가운데에 줄을서서 기다렸다가 겨우 구입할 수 있었던 카메라다. 그런데...가만 생각해보니 한정 200 대 판매하는건 좋은데 왜 하필 낮시간내내 줄세우기를 시킨건지 이해할 수 없다 그저 언론 홍보용 줄세우기용이라고 밖에 생각되지 않는다.. 실제로 나를 포함한 200여명이 노숙자처럼.. 더보기
소니의 신병기 NEX 를 만나다. ■ 디지털 카메라의 새로운 흐름 - 이제는 미러리스 카메라다. 작년부터 시작된 미러리스형 카메라 열풍이 이제는 어느덧 디지털 카메라 업계의 커다란 흐름이 되어가고 있는 가운데 미러리스 카메라의 선두주자라고 할 수 있는 파나소닉과 올림푸스의 마이크로 포서드 진영에서는 G1 시리즈와 E-P1 의 2세대 기종이라고 할 수 있는 G2 시리즈와 E-P2 를 내놓으면서 열풍을 이어가고 있고 올해초에는 국내 카메라 업체인 삼성이미징에서 마이크로 포서드 포맷보다 판형이 큰 APS-C 포맷 이미지 센서를 탑재한 NX-10 을 발매하며 미러리스 카메라 업계에 뛰어들었다. 아직까지 니콘이나 캐논같은 기존 DSLR 의 주도적 업체들이 미러리스 카메라에 뛰어들지 않은 상황에서 기존 DSLR 업체중 캐논.니콘 다음으로 3인자 였.. 더보기
2010 사진기자재전 (P&I 2010) 간단 관람기  ■ 국내 최대 사진관련 기자재 박람회 P&I 2010 올해도 국내 사진관련 업체가 가장 크게 참여하는 대규모 사진 기자재 박람회인 P&I 2010 이 삼성동 코엑스 태평양홀에서 지난 금요일부터 열렸다. 박람회 기간이 겨우 3일밖에 되지 않아 여유있게 시간을 내서 둘러보지는 못했지만 첫째날인 금요일 오후에 잠깐 짬이 나서 약 2시간 정도 둘러보았다. 간단하게 이번 P&I 2010 관람 소감을 말하자면 "매우 실망" 이라고 말하고 싶다. 작년 P&I 2009 에 비해서 참여 업체들의 수도 현저히 줄어들었고 그다지 눈길을 끌만한 건 찾아보기도 힘들었다. 특히나 중.대형 카메라 업체들은 "페이즈 원" 을 빼놓고는 단 한곳도 참여하지 않았다. 작년에는 그래도 "리프" "핫셀블라드" 같은 중형 디지털 카메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