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올해가 시작되고 이제 곧(?) 애플의 새로운 제품 카테고리인 

애플 와치가 정식으로 판매되기 시작한다.


비교적 애플의 제품들을 오래 써왔고 애플이라는 회사의 제품들

그리고 그 방향성등에 이미 상당히 익숙해져 있는 본인이지만...

애플 워치는 실패할 거라고 생각하고 있다.

그 실패라는것이 적어도 시장이 기대하는만큼의 새로운 먹을거리 수준은 결코 되지 못할거 

같다는 말이다. (아이팟 > 아이폰 > 아이패드 등으로 이어지는 게임 체인저급 제품 라인)



뭐랄까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굳이 애플 워치라는 기기를 써야할 필요성 자체를 못 느낀다.

사실 매우 오래된 시계 산업이 큰 혁명기 (혹은 산업의 큰 전환점) 이 된 계기들이 몇 있는데 

첫번째는 바로 손목시계라는 그 자체의 개발시기였다.

(작은 회중시계에서 손목시계라는 개념까지)

시간을 바로 확인한다는게 쉽지 않았던 시절 언제든지 시간을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은 상당한 정보의 취득이었고 당시만해도 시계라는 것은 지금의 컴퓨터 이상의 가치였기에 그것을 작은 사이즈로 손목에 들고 다닌다는 것은 꽤나 혁명적이었다. 

두번째는 바로 쿼츠의 등장으로 인한 손목시계의 대중화 였다.

그 이전까지만 해도 기계식 시계 (하나 하나가 태옆으로 작동되는) 였기에 당연히 고가일 수 밖에 없었으나 쿼츠의 등장으로 저렴한 대중적 손목시계가 등장할 수 있었고 이는 시계 산업에 매우 큰 혁명이었다. 이 때문에 스위스의 저명했던 시계 산업이 기울어가다가...고급화라는 독보적 장르로 그 명맥을 이어가게 되었다.

(그러나 말 그대로 명맥을 이어나간다 뿐이지 한때 스위스를 먹여살렸다고 할 정도로 거대했던 시계 산업은 이미 옛말이다)


세번째는 핸드폰의 등장이라고 생각한다.

 

손목시계의 기능 즉 시간을 바로 바로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을 핸드폰의 등장 이후 이제는 핸드폰을 통해 확인하는 경우가 훨씬 많아졌다. 핸드폰의 등장이 수많은 여러가지 산업들을 몰락시키고 통합된 기능을 제공했지만 특히 시계 부분은 매우 큰 영향을 끼치지 않았나 싶다.

핸드폰이 처음 등장했던 20여년전 (90년대 후반 정도부터라고 하자) 에 비해 지금은 따로 손목시계를 차고 다니는 사람들의 빈도는 엄청나게 작아졌다.

그리고 그 가장 큰 희생양은 바로 대중적 쿼츠 손목시계들이다.

기계식 고급 시계를 밀어내고 시계 산업의 두번째 혁명을 이끌어낸 쿼츠 시계들이 핸드폰의 등장이라는 새로운 시대와 산업의 흐름에 밀려 같은 운명이 되고 말았다는 것이다.





이러한 현 상황에서 스마트 워치...라는 이름의 시계가 다시 등장하였는데 과연 사람들이 이 스마트 워치를 편리하다고 느낄까?

핸드폰을 따로 꺼내지 않고도 통화를 한다거나 메시지를 확인한다거나 핸드폰과의 연동을 통한 기능을 수행하는 보조적 수단이라는 점에서 편리성은 증가하겠지만...

결국 독립된 그 하나의 가치로서는 그다지 활용성이 낮다는 점에서 매우 회의적으로 보고 있다.

제 아무리 애플에서 내놓은 애플 워치의 디자인이 그 이전 제품들만큼 긱스럽지 않다...하더라도 그 자체가 가지고 있는 태생적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그 어떠한 해답도 제시하지는 못하고 있다

그냥 딱 애플 TV 정도의 제품 카테고리에 그치지 않을까 싶다.

애플 TV 야 발표 당시에도 적당한 취미적 제품임을 그들 스스로도 인정했지만...

애플와치는 아예 메이저 제품 라인업으로 애플이 이야기하고 있는 가운데 과연 정식 출시가 된 후에 그들과 업계의 기대만큼 시장이 반응해줄까...를 생각하면 그닥 긍정적으로 보이지가 않는다. 

뭐랄까 팀쿡 체제의 애플에서 시장과 업계에서는 자꾸 애플이 새로운 게임 체인저가 될 수 있는 카테고리의 제품을 기대를 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미 스마트폰은 더이상 블루오션이 아니고 타블렛 역시 그 블루오션적 시장은 오래가지 못했음) 애플이 무언가 하기는 해야겠는데 딱히 이것 외에는 새로운 것이 그들 스스로도 보이지 않아 밀어 붙인다는 느낌?

 



명품 패션 업계들과의 조인이나 콜라보등을 통해 좀 더 고급스러운 +알파 스러운 제품으로 포지셔닝 하려는 듯 한데 제품 수명에 있어서 꽤나 반영구적 속성을 갖는 고급 시계에 비해 태생적으로 제한적 제품 사이클을 가질 수 밖에 없는 전자기기이기 때문에 과연 그런 전략이 얼마나 어필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참 아이러니한 것은 쿼츠의 등장으로 고급 기계식 시계들은 그 시장이 엄청나게 줄어들었으나 아직까지도 여전히 일부 부유층을 주 타켓으로 하는 리치마켓에서 그 시장성을 확고하게 하고 있다는 점인데 몇백만원 더 많게는 수억원을 호가하는 초고가 명품 시계로 할 수 있는 것이라고는 고작(?) 시간 확인과 날짜 확인 좀 더하면 알람 정도의 기능에 불과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기계적 미학이 주는 매력과 아름다움을 통해 실용적인 쥬얼리의 개념으로 여전히 존재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애플 워치는 어쩌면 대중적인 쿼츠 시계에 대한 도전보다 (이미 도전이랄 것도 없다. 핸드폰 시대가 시작되면서 대중적 쿼츠 시계 산업은 솔직히 이미 크게 무너진 상황이다) 명품 기계식 시계에 대한 도전을 주 타켓으로 하고 있다고 보여진다. 

최근 애플의 수석 디자이너인 조니 아이브의 인터뷰를 보면 애플 워치를 위해 애플 오프라인 스토어에 대한 인테리어를 상당부분 수정하고 있다고 하는데 (애플 와치를 위한 별도의 전시공간) 그 리뉴얼의 중심은 18K 골드 도금을 사용하는 럭셔리 라인 애플 워치를 위한 것들이라고 한다.

마치 명품 매장처럼 별도의 고급스러운 전시 공간에서 직원의 안내에 따로 따로 꺼내서 1:1 로 고객에게 설명하고 만져볼 수 있게 하는 방식...전형적인 리치 마켓을 위한 명품 비즈니스 전략이다.

만약 애플이 애플 와치를 통해 잡고자 하는것이 일부 리치마켓을 타켓으로 하는 전략이라면 적어도 그 부분에서만큼은 충분히 어느정도의 고유 시장성을 가져갈 수 있으리라고 본다.

다른 곳도 아니고 이미 부유층과 트렌드세터들에게 가장 선호받는 브랜드인 애플이기에 애플의 디자인과 브랜드를 달고 나온다면 애플 워치는 일부 부유한 젊은층들과 셀러브리티들의 허영심을 채우며 그들의 손목을 감쌀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 규모는 결코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와 같은 대중적 성공으로 갈 수는 없을 것이라고 예상하낟. 과연 애플은 애플 와치를 통해 얻고자 하는 것이 무언일까?










물론 개인적인 본인의 견해가 무조건 적으로 맞다고 할 수는 없지만

애플의 차기 메이저 제품 라인업...이라고 생각할때 과연...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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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 2016.08.11 20:34 신고

    대성공했네요. ^^

아이폰5 를 골드 색상으로 하우징까지 해놓고 결국 아이폰5s 로 넘어왔다.
아...나는 역시 어쩔 수 없는 애플빠가 맞나보다 ;;;

각설하고

아이폰5s 16GB 골드로 바꿨으니 과연 기존 아이폰5 골드 하우징한 녀석과 어느정도의 차이가 있는지 간단히 비교해 보기로 하자. (이미 일찍 5s 를 구매한 이들이 많아 단물 다~빠진 늦은 5s 개봉기 ;;)

모든 사진은 클릭하면 1500px 의 큰 사진으로 볼 수 있다.



자 어느쪽이 5s 일까?


아이폰5 에 5s 스타일 홈버튼까지 부착 (기존 홈버튼 위에 그냥 스티커 식으로 붙이는 방식) 해 놓으니 정말 얼핏 봐서는 어느게 5s 인지 잘 모르겠다 ;; 왼쪽 홈버튼에 금색 링이 보이는 쪽이 5s 다.



5s 골드와 나란히 놓고 비교해보니 골드 색상으로 하우징한 아이폰5 의 색상이 조금 더 진하다.



사실 엄밀히 말해 진하다...라는 말보다 아이폰5 의 골드 하우징의 색상은 약간 로즈톤이 묻어나오는 로즈골드쪽에 조금 더 가깝고 아이폰5s 골드 색상은 그야말로 은은한 골드톤의 샴페인 색상에 가깝다.



하지만 둘다 각도나 주변 빛에 따라 은은하고 오묘하게 색상이 살짝 살짝 변하기 때문에 얼핏 봐서는 그 차이를 구분하기가 쉽지 않다. 어떻게 보면 골드 하우징한 아이폰5 의 색상이 더 매력적인거 같기도 하고 또 어찌보면 오리지널 5s 의 골드 색상이 더 매력적인거 같기도 하다.



사실 이렇게 가까이 나란히 놓고 촬영해 놓으니 둘 사이의 묘한 색상 차이가 비교되어 다르게 보이지만 정말 얼핏 보면 뭐가 진짜 5s 골드인지 구분하기가 쉽지 않다. 심지어 본인조차도 5s 를 집으려다가 5 를 집어들고 어? 하기도 헀다. 5s 로 바꾸기 전까지 골드 하우징한 5 를 가지고 다니는 동안 본인에게 5s 를 구매한거냐고 물어본 사람들이 어림잡아 한 30명 정도 되더라 ;;; 

지난번 5 골드 하우징 리뷰에서도 말했듯이 정말 하우징의 퀄리티가 매우 뛰어나다.

덕분에 진짜 5s 로 바꿨음에도 아무도 본인이 정말 5s 로 바꿨는지 눈치챈 사람이 없다 (앗싸...)



하지만 디테일하게 보면 역시 그 차이를 발견할 수 있는데 미세한 색상 차이 이외에도 역시 가장 눈에 띄게 구분할 수 있는것은 후면 카메라 옆의 플래시와 마이크 모양이다.

아이폰5 의 플래시는 하나의 플래시가 원형으로 배치되어 있고 소음 제거용 마이크는 약간 옆으로 길쭉한 모양이었지만 5s 는 서로 다른 색상의 플래시가 위.아래로 길게 배치되어 있고 소음 제거용 마이크는 기존 5보다 작게 작은 동그란 모양으로 바뀌었다.



하지만 역시 가장 크게 차이를 볼 수 있는것은 전면 하단부 부분이다.

5s 스타일 홈버튼을 부착한 아이폰5 는 얼핏 보면 매우 비슷하지만 안쪽으로 오목하게 링이 파여져 있는 (홈버튼과 주변과의 높이차가 없이) 5s 와 나란히 비교해보면 차이를 볼 수 있다.

그리고 원래 아이폰5 화이트(실버) 를 하우징한 것이라서 하단에 이어폰잭 부분이나 라이트닝 커넥터 부분의 금속 테두리등은 골드 하우징과 다른 색상이었으나 아이폰5s 골드는 이어폰잭 부분이나 라이트닝 커넥터를 감싸는 금속 테두리도 모두 골드 색상으로 마감되어 있어 차이를 볼 수 있다.

근데 이렇게 자세하게 살펴보지 않으면 정말 구분이 안된다 ;;;

지난 아이폰5 하우징 리뷰에서도 말했듯이 그냥 디자인 때문에 5 > 5s 를 생각하는 이가 있다면 차라리 골드 색상으로 하우징을 하는것 만으로도 충분히 새로운 만족감을 느낄 수 있을거다.



아이폰 5s 의 간단 사용 소감





새로운 A7 칩과 M7 보조 프로세서



새로운 아키텍쳐니 64비트니 여러말이 많은 A7 칩이지만 뭐 그런 복잡한 소리 다 집어치우고 기존 5와 비교해서 확연하게(?) 속도의 차이를 느낄 수 있었다. 본인의 경우 기존 아이폰5 를 아이클라우드에 백업하고 그 설정 그대로 아이폰5s 로 복원했기 때문에 기존에 사용하던 환경을 99.9% 옮겨놓은 것인데 차이가 확실하게 느낄 수 있었다.

아이폰4 > 4s 정도까지는 아니었지만 (기존 아이폰5 의 A6 칩도 워낙 좋았던 녀석이라) 아이폰5 와 비교했을때 전반적인 속도의 쾌적함이 더 뛰어나고 작은 딜레이도 느껴지지 않는다.

항상 그렇듯이 매년 나오는 새로운 iOS 버전은 함께 나오는 신제품 하드웨어에 가장 최적인것 같다.

(하지만 2-3년이 지난 제품들에도 최신 버전의 iOS 를 올려주는 애플의 지원은 참 멋지다.)

M7 보조 프로세서는 실질적으로 어떻게 동작하는지 사용자가 직접적으로 체감할 수는 없지만 간적접으로 느끼기에는 기존 아이폰5 와 비교해서 GPS 를 잡는다든가 (네비게이션 사용시등) 하는 경우에서 좀 더 정밀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 같다는 느낌이다. 기존 5 와 비교해서 M7 칩 덕분인지 눈꼽만큼 늘어난 배터리 용량 때문인지는 몰라도 배터리 관리도 좀 더 좋아진 것 같다.




쉽고 편리한 지문인식 센서 터치 ID



아이폰5s 에서 가장 체감되는 (외형적으로나 실사용적으로나) 변화는 역시 새롭게 적용된 터치 ID 라는 지문인식 센서 부분이다. 지난 2007년에 발표된 1세대 아이폰부터 작년에 나온 아이폰5 까지 무려 5년 동안 전혀 변하지 않고 같은 모습이었던 (이제는 마치 아이폰의 상징적 의미가 되기도 했었던) 홈버튼이 아이폰5s 들어서 바뀌었다.


기존의 오목한 홈이 파여져 있고 정사각형 로고가 있던 홈버튼에서 평평한 모양에 주변에 빛나는 링이 달려있는 모습으로 바뀐 5s 의 새로운 홈버튼에는 터치 ID 라는 애플의 지문인식 센서가 탑재되어 있다. 실제로 사용해보니 이게 정말 너무나 편리하다. 사실 그동안 지문인식 센서는 꽤나 오래전부터 각종 전자기기에 (노트북등) 보안 수단중 하나로 존재해 왔던것이 사실이다. 내 기억에 거의 10년쯤 전에 구입했던 소니 바이오 노트북에도 지문인식 센서는 탑재되어 있었다. 

하지만 제대로 인식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었고 번거로움만 가중시켰던 기억이라 사실상 지금까지 지문인식 센서가 제대로 제품의 보안 메인 수단으로 사용된 기기가 없었던 것이 사실이다.

그런데 이번 아이폰5s 의 지문인식 센서인 터치 ID 는 실제 사용해보니 기대 이상으로 뛰어나다.

지문인식의 정확성은 물론이고 사용성도 너무나 간단하고 편리해 사용자에게 불편함이 전혀 없다. 

고백하건데 지금까지 본인은 휴대 전화에 별도의 보안 잠금을 사용하지 않았다.

일일이 홈화면으로 진입하기 위해 비밀번호를 누르거나 패턴을 그리거나 (안드로이드폰) 하기도 귀찮고 뭐 특별히 전화상에서 숨겨야될 것이 많다고 느끼지도 않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종종 다른 사람들과 있거나 특정 자리에서는 휴대전화의 보안에 대해 다소 신경이 쓰였던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일일이 비밀번호나 패턴으로 잠금을 해제하는건 정말 너무나 불편했다.



하지만 이번 아이폰5s 의 터치 ID 를 사용해보니 이렇게 쉽고 간단하게 나만의 보안 코드를 설정하고 진입할 수 있다는 것은 정말 매우 놀랍고 새로운 경험이라는 느낌이다. 

나의 지문을 터치 ID 에 등록해 놓으면 본인은 사실상 별 신경쓸 것도 없이 홈버튼만 누르면 잠금을 해제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물론 지문이 등록되지 않은 타인은 비밀번호를 모르면 잠금을 풀 수 없다.

잠금이 해제되는 속도도 기존의 홈버튼 누름 > 밀어서 잠금해제 보다 훨씬 빠르고 간단하게 가능하다.

홈버튼을 살짝 눌러서 화면을 키고 누른 홈버튼을 살짝 뗀 상태로 손가락만 올려놓고 있으면 바로 내 지문을 인식해 잠금을 해제한다. 심지어 잠금 화면을 거의 볼 시간조차 없이 홈화면으로 진입된다.

지문 인식의 방향도 꼭 바른 방향으로만 할 필요 없고 옆으로나 거꾸로나 어느 방향이든 잘 인식된다.

이런거 동영상으로 보면 확실히 감이 오겠지만...촬영하기가 좀 귀찮아서 패스 ;; (찾아보면 많다.)

여하튼 이번 아이폰5s 의 터치 ID 는 확실한 5s 만의 차별화된 포인트인것 같다.

실제 직접 사용해 보기 전까지는 제대로 체감 하기 어렵지만 (동영상으로 보는것과는 좀 많이 다르다) 지금까지의 지문인식을 통한 보안 기능에 대해 애플이 또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했구나 싶다.

주로 위의 2가지 사항에서 기존 5와의 확연한 차이를 느낄 수 있었다.

그 외에도 앞으로 사용하면서 분면 5에서 더 발전된 여러가지를 자연스럽게 체감하고 익숙해 지겠지.




아이폰의 s 모델은 항상 기존 모델의 완성형 버전이었다.

아이폰3G / 4 에서 성능을 크게 향상시킨 3Gs 와 4s 가 있었고 이번 5s 는 기존 아이폰5 베이스에서 기본적인 성능 향상과 함께 터치 ID 라는 새로운 하드웨어의 탑재로 차별화를 보여주고 있다.

(더불어 골드 색상의 추가를 통한 디자인적 다양화.차별화 역시 5s 의 차별점이다.)

혹자들은 아이폰의 s 모델은 마이너 업데이트 버전이기 때문에 굳이 바꿀 필요 없이 메이저 모델을 기다리는게 좋다라고도 이야기한다. 물론 틀린말이 아니다. 항상 아이폰의 메이저 체인지 버전에서는 기존 모델에 비해 디자인적인 변화와 큰 하드웨어적 변화를 보여왔기에 (레티나 디스플레이의 채용이나 외형 재질의 변경, 스크린 크기의 변화등) 사용자들의 새로움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키기에 좋았다.

그렇지만 s 모델은 새롭게 크게 바뀌어 나온 메이저 모델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완성형으로 나온 버전이었기에 실제 사용자들은 만족성은 매우 높은것 또한 사실이다.


5s 역시 그렇다.  


굳이 아이폰5 사용자가 특별한 이유없이 새로운 제품이라는 이유만으로 5s 로 바꾸는 것은 그닥 큰 의미가 없을 수 있다. (본인같은 애플 제품에 환장하는 이가 아니라면 ;;) 이미 기존 아이폰5 도 워낙에 성능이 좋고 여러가지 면에서 부족함이 전혀 없는 기기이기에 사실상의 불만을 가질 필요가 없다.

하지만 그 이전 세대의 아이폰 사용자라면 충분히 바꿔볼만하다고 추천하고 싶다.

성능.외형 (무게 및 디자인등) 등 여러가지 부분에서 충분히 기존 모델에 비해 만족할 수 있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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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kobang 2013.10.31 10:52 신고

    우클릭이 안되는데 어떻게 다운받나요..


2011년 스티브 잡스 사후 애플이 최근까지 보여주는 행보는 사실 적어도 본인에게는 상당히 마음이 들지 않는 부분이 많다. 레티나 맥북프로, 신형 아이맥, 신형 맥 프로등을 통해 보여지는 것처럼 프로급 디바이스들에서도 사용자 확장성은 철저하게 제한하고 오로지 회사의 이익을 위한 행보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은 분명 지금까지 본인이 알고 있던 애플의 모습은 아니었다.





하지만 또 인정할건 인정해야 한다. 


지금의 애플은 스티브 잡스가 있던 시절의 애플이 아니라 팀쿡과 남은 사람들이 만들어가는 2세대 애플의 출발선에 서있고 사실 스티브 잡스 사후 지난 2년간 그들이 보여준 모습은 적어도 기업의 경영과 실적 그리고 결과물로만 본다면 충분히 잘 하고 있는게 사실이다. (적어도 일반적인 관점에서는...)

그리고 올해 가을 팀쿡 체제하의 애플은 지난 몇년간 가장 큰 승부수를 띄우려는 것 같다.


그것은 바로 이른바 '저가형 아이폰 (iPhone Lite)' 이라고 불리는 신모델의 출시다.


본인은 지난 1월 본 블로그에 지금 애플에게 필요한건 저가형 아이폰이 아니고 지금까지 없었던 새로운 무엇인가를 통해 시장을 재창출 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드는것 이라고 포스팅을 했었다.


포스팅 바로가기 (링크)


그리고 이 생각은 지금도 변함이 없다.

그러나 팀쿡등 현 애플의 주요 경영진은 어쩌면 조금 쉬운(?) 길을 먼저 가기로 결정한거 같다. 

성공할지 아닐지 모르는 새로운 비즈니스 보다는 이미 어느정도 절반의 성공이 예정되어 있는 것으로 시장의 기대를 충족시키려는 모양세다. 저가형 아이폰은 딱 그런 제품이니까 말이다.





작년말, 올해초부터 나오기 시작한 저가형 아이폰 출시 루머는 시간이 지나면서 이제 더이상 루머라고 하기 어려울 정도로 그 정황들이 구체적으로 속속 드러나고 있다. 애플인사이더, 9to5 Mac 등 애플 관련 루머가 주로 올라오는 사이트들에서는 최근에 저가형 아이폰 (iPhone Lite) 에 대한 각종 정보들이 그야말로 속속들이 소식들이 올라오는 중이다. 




유출(?) 된 저가형 아이폰의 외형 설계도와 최근 발표한 iOS7 의 UI 등을 가지고 위의 사진들과 같이 저가형 아이폰의 예상 랜더링이 돌고 있고 아예 저가형 아이폰의 실제 부품 (케이스,버튼등) 이라고 주장하는 사진들도 속속 올라오고 있는 중이다.






사실 이정도 유출이면 거의 확정된 사항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다 ;;

일부에서는 유출된 저가형 아이폰의 부품 사진들을 보고 촌스럽다느니 그야말로 저렴해 보인다느니 하는 반응들이 많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 실제 제품이 나온다면 결코 그런 소리는 나오지 않을것 같다.


지금까지 유출된 정보들을 종합해서 저가형 아이폰 (iPhone Lite) 을 예상해보면


- 4.0인치 1136x640 픽셀 (326ppi) 레티나 디스플레이

- 아이폰 4s 와 동일한 듀얼코어 A5 프로세서 (혹은 어쩌면 아이폰5와 동일한 A6 일 가능성도)

- 전.후면 카메라 (4s 와 동급 정도로 예상) 및 후면 플래시 라이트

- 플라스틱 유니바디 디자인 (화이트,블랙 및 레드,블루,엘로우등 컬러 케이싱 4~5종)

- 최신 iOS 7 탑재 (Siri 지원)


정도로 요약할 수 있는데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다양한 컬러의 플라스틱 유니바디라는 부분이다.

지금까지 유출된 일부 사진들을 보면 형광 느낌의 원색 컬러에 유광 플라스틱 재질로 자칫 유아틱해 보인다거나 저렴해 보인다는 의견이 많이 나오는데 과연 실제 제품이 정말 그럴까? 를 생각해보면 결코 그렇지는 않을것으로 보인다. 아마도 플라스틱의 느낌은 과거 아이폰 3G / 3Gs 의 그 고급스런 유광 플라스틱의 느낌 정도가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애플이라는 회사의 디자인적 집착은 거의 덕후수준이라는 점을 결코 간과하지 말자. 애네들 절대로 예쁘지 않으면 뭐 하나도 안 만드는 넘들이다.)




최근에 나온 약간 고화질 유출본이라는 것들을 보면 실제품도 상당히 아름다운 디자인이 될 것이라는 것을 약간은 짐작할 수 있다. (실제가 아니라 그저 어설픈 목업이라는 의견도 있다)

아이폰5 처럼 알루미늄 외관을 사용하지 않고 플라스틱 재질을 사용한 것은 역시나 원가절감에 대한 부분과 함께 기존 아이폰 라인업과의 차별성 (자연스럽게 기존 아이폰 라인업은 고급형으로 이동) 을 두기위한 포석이라고 보여진다. 하지만 저가형이라고 해서 결코 저렴해 보이는 디자인으로 만들지 않는 애플이었다는 것을 생각하면 디자인적인 완성도는 결코 낮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체적인 디자인 흐름은 지금은 단종 되었지만 플라스틱 유니바디를 채용했었던 맥북 화이트 모델과 매우 흡사할 것으로 보여진다. 이미 애플은 알루미늄 유니바디뿐 아니라 플라스틱 재질을 통한 유니바디 제조에도 탁월한 경험이 있으니 플라스틱 유니바디 사출에 대한 걱정도 별 필요는 없을 듯 하다.

바로 어제 올라온 저가형 아이폰 (iPhone Lite) 케이스의 고화질 동영상을 보자.



아이폰3Gs / 4s / 5 / 아이팟 터치등과 비교해보면 역시 3Gs 와 매우 비슷한 스타일임을 알 수 있고 결코 싸구려같은 느낌이 아니라 나름대로 고급스러운 느낌은 그대로 이어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중요한 것은 과연 이 저가형 아이폰 (iPhone Lite) 이 

얼마의 가격에 나오느냐가 관건일 것이다.


시장 조사기관이나 증권가쪽에서는 저가형 아이폰이라고 하지만 결코 '싸지는' 않을것이다 라고 예상을 하고 있다. 일부에서는 이 저가형 아이폰이 현재 나름 애플에서 저가형으로 판매하고 있는 4s / 4 를 완전히 대체하며 (4s / 4 의 완전한 단종) 비슷한 가격에 포지셔닝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재 아이폰 4s 의 경우 미국 가격 기준으로 16GB 기본 모델이 2년 약정에 $99 이고 무약정 언락폰은 $549 에 판매되고 있으며 아이폰 4 의 경우 8GB 모델이 미국 가격 기준으로 2년 약정에 공짜로 무약정 언락폰은 $450 의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아이폰4s 16GB 언락폰이 75만원 아이폰4 8GB 언락폰은 52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솔직히 말해서 누가 72만원 52만원을 주고 아이폰4s / 4 를 구입할까? 참고로 국내에서 아이폰5 16GB 기본 모델 언락폰은 89만원이다. 본인이라면 차라리 14만원 더 주고 아이폰5 를 구입한다.



새로운 저가형 아이폰 (iPhone Lite) 가 정말 시장 경쟁력을 갖추려면 16GB 언락폰 기준으로 적어도 $399 정도의 가격 (국내 기준으로 42만원 내외) 이 되어야 할 것으로 본다.


과연 그렇게 저렴한 가격이 가능할까? 


결코 쉽지는 않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애플이 정말 신흥 시장 개척과 iOS 점유율의 폭발적인 증가를 위해 과감한 결정을 내리지 않는 이상 저가형 아이폰이라고 해도 그 가격은 결코 저렴해 지기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지금까지 애플의 제품 전략을 보면 그렇게 나올 가능성은 매우 낮다. 하지만 또 한편으로는 스티브 잡스가 아니라 팀쿡 체제하에서의 애플이라면 무조건 가능성을 0% 라 볼 수도 없다. 


하지만 저가형 아이폰이 정말 저렴하게 나온다면 

애플은 또다른 딜레마에 빠질 수 밖에 없다.


애플이 지금까지 비싸지만 고급 이미지와 차별화된 iOS 경험을 내세워 단일 모델의 아이폰으로 다양한 가격대와 사양을 앞세워 점유율을 높여온 안드로이드 스마트폰들과 경쟁해 왔었는데 저가형 아이폰을 따로 출시하며 라인업을 고급형,보급형으로 나눈다는 것을 즉 iOS 의 점유율을 적극적으로 늘려가겠다는 의지라고 볼 수 밖에 없다. 하지만 그러기 위해서는 필연적으로 다른 저렴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들과의 경쟁을 할 수 밖에 없는데 (어차피 갤럭시 S 시리즈등 고급형 안드로이드 기기들과의 경쟁은 지금 현재의 아이폰 모델로 충분히 되어가고 있다) 그러자면 기존 아이폰과 같은 고급화 전략보다는 보급형에 맞는 가격 전략이 필수적일 수 밖에 없다. 동급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들과 비슷하거나 약간 낮은 정도가 아니라면 보급형 저가형 시장에서는 기존 아이폰과 같은 고급화 차별화로 소비자들의 선택을 유도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고급형 시장에서는 소비자가 제품의 가치나 자신의 취향에 따라 가격 지불에 적극적이지만 보급형 시장에서는 그 무엇보다 중요한 소비자의 선택기준은 저렴한 가격이다.

즉 가격대비 만족도가 얼마나 높은가? 하는 가성비의 관점이 적용되는데 이런 관점의 선택에서는 일단 비슷한 가격대의 제품군이 아니라면 비교 자체를 하지 않으려는 심리가 매우 크다는 말이다.

하지만 지금까지 애플의 방향성을 보건데 나름 저가형이라고 하지만 결코 '싼' 가격으로 나오기는 결코 쉽지 않아보인다. 정확히는 저가형 이라기 보다 보급형 아이폰이라는 표현이 더 맞지 않을까?

하지만 그럴 경우 저가형 아이폰의 성적은 예상보다 낮아질 가능성이 매우 크다.



애플로서는 날로 늘어가고 있는 안드로이드 점유율에 대한 견제와 iOS 점유율의 확대라는 전략으로서 저가형 아이폰 (iPhone Lite) 의 가격을 매우 파격적인 가격으로 출시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다.

하지만 그렇게 된다고 하더라도 그것은 애플에게 결코 좋지만은 않다. 시장의 요구에 맞춰 판매가격을 낮게 출시한다면 필연적으로 매출 대비 이익율은 낮아질 수 밖에 없다.

지금까지 애플은 매출대비 경이로울만큼 높은 이익률을 보여왔다. 하지만 저가형 아이폰의 가격을 낮게 포지셔닝한다면 그것은 지금까지와 같은 이익율을 포기한다는 말이나 다름없다. 즉 일반적인 다른 IT 기기 회사들과 별 다를바 없는 수익구조로 가게 된다는 말이다.  

더불어 기존 고급형 아이폰에 대한 저가형 아이폰의 내부 침식에 대한 우려역시 대두될 수 밖에 없다.

작년 아이패드 미니의 출시로 9.7인치 오리지널 사이즈 아이패드의 판매량이 크게 떨어진것과 같이 저가형 아이폰이 시장에서 성공을 한다면 애플에게 최고의 시나리오는 기존 고급형 아이폰 판매량에 더해 저가형 아이폰의 신규 수요가 늘어나는 일이겠지만 어쩌면 선택권이 다양해진 소비자들은 고급형 아이폰이 아닌 저가형 아이폰으로 그 수요가 더 많이 이동하게 될 수도 있다는 말이다.

바로 이 부분이 본인이 저가형 아이폰 (iPhone Lite) 이 과연 애플에게 보약일지 독약일지 판단하기 어렵다고 말하는 핵심적인 부분이다.



소비자들에게는 기존보다 다양한 선택권이 제공된다는 점에서 저가형 아이폰의 출시는 꽤 환영할만한 일이 아닐 수 없다. 보다 다양한 선택권으로 자신의 취향이나 쓰임새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은 기존에 제한적인 선택권 (고작해야 용량의 선택에 불과했던) 에 비해 훨씬 좋을것이다.

물론 기존에도 새로운 아이폰이 출시되면 기존 1.2세대 전의 아이폰을 가격을 낮춰서 나름 보급형으로 판매했었기 때문에 새롭게 저가형 아이폰 라인업이 추가된다고 해서 그것이 큰 차이를 불러일으키지는 않을것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이번에는 분명히 다르다. 기존에 1.2세대 전의 모델을 가격을 인하해서 판매했던 것은 지난 세대의 기기를 구입한다는 개념이기 때문에 새롭게 신모델이 낮은 가격에 나온다는 것과는 동일선상에서 비교하기가 어렵다. 아이폰5 가 나왔을때 4s 나 4 모델을 구입하는 사람은 어차피 5 모델을 구입할 생각보다는 낮아진 가격의 4 / 4s 모델을 구입할 의지가 더 컸다고 보는것이 일반적이다. 5를 구입한 사람은 애초부터 5를 구입할 생각을 하고 구입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새로운 아이폰5s 와 저가형 아이폰이 동시에 출시된다면?

5s 를 구입하려고 생각하던 구매층들 (이들은 대부분 기존에 4나 4s 를 쓰던 이들일 것이다.) 중 분명 새로운 5s 를 구입하느냐 저가형 아이폰을 구입하느냐를 두고 고민하는 이들이 적지 않을 것이다.

심지어 본인조차도 현재 5를 사용하고 있지만 만약 저가형 아이폰이 실제로 출시가 된다면 다음 아이폰 모델로 5s 를 쓸것인가 새로운 저가형 아이폰을 쓸 것인가 고민을 해볼 것이다.


물론 모든것은 시장이 결정할 것이다.


하지만 저가형 아이폰의 출시가 반드시 애플에게 장미빛 비단길을 열어줄거라고 보지는 않는다.

이미 이렇게까지 한다는 것은 더이상 아이폰이 과거와 같은 절대적 제품의 위치가 아니라는 반증이고 이제는 수많은 안드로이드 폰 제조사들과 대등하거나 혹은 어쩌면 이제 열세의 위치에서 싸우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봐도 크게 틀리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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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티스토리 운영자 2013.08.07 11:44 신고

    안녕하세요, TISTORY 입니다.

    티스토리 메인에서 '아이폰 5C'을 주제로 회원님의 글을 소개하였습니다.
    앞으로도 재미있고 유익한 글로 자주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 손비 2013.08.07 13:40 신고

    애플이 이쁜디자인만 만들어왔지만... 기다래진 아이폰4 = 아이폰5의 디자인은 정말 .... 실망스러웠습니다
    균형잡힌 아름다운 디자인의 저가형아이폰등 다양한 제품들을 기대해봅니다 ^^

    • SeanKim Photo_SeanKim 2013.08.08 02:05 신고

      디자인은 분명 개인에 따로 호불호가 갈리는 측면이 강하죠.
      아직까지도 아이폰 3Gs 의 디자인을 선호하는 분들도 많은데 그런 분들에게 이번 저가형 아이폰의 디자인은 매우 마음에 들어하실 거 같네요

  3. 눈싹 2013.08.07 14:23 신고

    또 다른 딜레마가 역시 어떻게 될지 궁금하내요.

    확실히 소비자가 원하는 제품은 고사향의 고가의 제품이 아니라 저사항 저가의 제품이라도 원하는 기능만 되면 되는거니까요.

    보통 일반적인 기준에서 카톡 + 카메라 정도로 생각해도 될 정도니까요.. 추가한다면 동영상플레이 + 문서 가 될지도 모르겠지만...

    어느정도로 싸게 나와줄지가 관건이내요.

    • SeanKim Photo_SeanKim 2013.08.08 02:06 신고

      루머로는 미국 기준 $490 정도로 언락폰 가격이 나올거라고 하더군요.
      그렇다면 국내 가격은 대략 언락폰 59만원 정도를 예상해 봅니다.
      그 가격에 하드웨어 사양이 아이폰5 와 동급이라면 꽤 메리트 있을거 같구요. 4s 급이라면 조금 예매할지도 모르겠습니다.

  4. 그믐칠야 2013.08.07 21:46 신고

    굉장히 꼼꼼한 분석과 예측글이네요.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5. 보고보고 2013.08.08 08:26 신고

    돈 있는 어른들은 좀 더 주고라도 신형을 사려 할 것이고, 라이트는 학생들이 많이 선택할 것 같은데요 30만원 정도면 폭발적 수요가 예상되겠지만 그러기는 어렵겠고 참.. 말씀대로 가격이 문제일 것 같습니다.

    • SeanKim Photo_SeanKim 2013.08.08 11:12 신고

      5~60만원대 정도로만 나와도 통신사 약정으로 구입하면 보조금으로 꽤 저렴해 질 수 있으니 가격적으로는 나쁘지 않을거 같은데 과연 가격에 비해 어느정도의 성능이냐가 또 관건일 겁니다.

  6. 머무는바람 2013.08.08 16:00 신고

    아 잘보고 갑니다.

  7. 파릇포실 2014.09.11 09:05 신고

    1년 이상이 흐른 오늘 우연히 이 글을 보게 되어, 리플을 남깁니다.
    (비로긴 리플이 되나 모르겠군요, 다 쓰고 나면 안 되는거 아닐까? -_-;)

    결국 아이폰 라이트, 그러니까 아이폰 5C는 600$라는, 전혀 '저가형'으로 볼 수 없는 값으로 나왔고
    그다지 인기를 끌지 못했네요.
    4S보다도 안 팔렸다니 뭐 아이폰 치고는 망했다 라고도 할 수 있지 않을까 할 정도로요.

    이젠 아이폰 6, 6+가 발표됐고
    그런데도 5S/5C는 유지될 거라니
    이제 5C가 400, 5S가 600, 6이 800 뭐 이렇게 200$씩 격차를 가져가면
    세 모델 다 잘 팔릴 수 있을지도? 싶군요.

    6+는 900달러쯤 하겠죠, 갤노트도 900$ 하니 아이폰 6+가 900~1000달러를
    부르지 못할 것도 없어 보이고요.

    아이폰이 앞서 달리던 주자에서 이제 서로 치고받는 자리까지 내려온 것 같습니다.
    앞으로 2~3년동안은 혼전을 벌이겠지요?

    그리고 2020년쯤 되면, 애플이 망하건 삼성이 망하건(스맛폰 분야에서) 하겠지요.

    끝이 궁금하네요.

    좋은 글 고맙습니다.

    위를 보니, 5C에 300달러를 바라셨던 분들도 있네요... 300달러였다면 그야말로 난리였을 것 같습니다, 정말.


지난 화요일에 발표된 새로운 iOS 7 개발자 버전을 사용해 보고 있는 중이다.

음...뭐 지금은 딱히 iOS 앱을 개발하지도 않고 있지만 어찌되었건 개발자 계정이 이번주까지는 살아 있으니 그냥 놀리기도 아까워서 올려봤다. (딱 13일까지니 오늘까지구나 ;;)


일단 이틀정도 사용해본 감상을 간단하게 말해보자면


- 크게 달라진 UI / UX 는 걱정보다는 꽤 괜찮고 아름답게 동작한다.(기존 iOS 와 방향이 다름)

- 심플한 스타일로 바뀐 기본 아이콘들에 대해서는 분명 호불호가 갈릴 듯하다.

- 손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된 주요 설정 제어판은 꽤 괜찮음 (하지만 생김새는 별로 안 이쁨)

- 스퀴어모피즘이 거의 배제된 iOS 7 의 생김새는 나름의 모양을 살리고 있지만 뭔가 조금은 어설픔

- 아직 초기 베타버전인 만큼 여러가지 안정성의 불안함과 최적화는 덜 되어 있다고 보여짐.





기본 잠금화면에서부터 기존 iOS 과는 많은 차이를 보인다. 

첫인상은 확실히 조니 아이브가 추구하는 심플&모던 스타일이 중점이 되었다는 느낌이다. 그가 디자인한 애플의 제품 디자인과 그 궤를 같이 하고 있다는 인상이다. 문제는 과연 제품 디자이너인 아이브가 또 제품 디자인과는 다른 영역이라고 할 수 있는 UI / UX 디자인을 얼마나 제품 디자인과 융합할 수 있느냐 하는 점일텐데 일단 외부적인 모양새만 보면 방향성은 잘 잡았다고 보여지지만 기존 iOS 와 너무 다른 생김새 때문에 기존 사용자들의 혼돈을 불러 일으킬 수도 있겠다.

예를 들어 위 사진의 잠금화면에서 보면 아래쪽에 '밀어서 잠금해제' 라는 문구가 보이는데 기존에는 버튼과 레일(?) 이 직접적으로 보여 딱 보면 옆으로 미는거구나...라고 알 수 있었는데 iOS7 에서는 이게 위로 밀라는 건지 아래로 밀라는 건지 아무곳이나 된다는 건지 좀 헷갈린다. 특히나 화면 아래쪽에 위로 표시된 화살표도 있어 얼핏 위로 밀라는 것으로 착각하지 쉽다. 그런데 위로 올리면?



제어판이 툭~하고 튀어나온다. 안드로이드와는 같은 방식이지만 반대 반향으로 제어판을 돌출시키는건 일부러 의도한듯한 느낌이다. 드디어 매우 손쉽게 어떤 상황에서든 바로 와이파이나 블루투스등을 제어할 수 있게 된 것은 매우 고무적인 부분이다. 다만 이 제어판에서도 아쉬운 부분이 좀 있다.

일단 좀 안 이쁘다. 지나치게 심플함을 추구한 듯한 디자인은 깔끔하다는 느낌보다 만들다 만것 같은 느낌? 혹은 그냥 디자인 시안인 듯한 느낌마저 준다. 심플함을 위해 빼도 너무 많이 뺐다 이건...

그리고 하단부에 몇가지 주요 기능이나 앱들을 바로 실행할 수 있게 해준것도 좋기는 한데 사용자가 임의적으로 수정할 수 없는건 또 에러다. (이미 비슷한 기능을 더 좋게 가진 안드로이드폰들이 많다)

어떤이들은 플래시 라이트 바로가기 기능이 필요할수도 있지만 어떤이들은 캘린더 바로가기가 더 필요하다 느낄수도 있다. 이런건 그냥 넣어줄거면 사용자가 필요한 앱을 넣거나 목록을 편집할 수 있게 해주면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다. 뭔가 안드로이드 OS 등과 비교하며 사용자가 요구하는 사항을 반영을 하려고 노력은 했는데 그냥 딱 노력했다...정도의 느낌?



홈 화면으로 진입하면 현재 가장 논쟁이 되고 있는 바뀐 아이콘들이 쭉 보이게 된다. 한눈에 보더라도 뭔가 굉장히 기존과는 스타일이 많이 다르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기존 iOS6 와 비교해보면


전체적인 배열이나 기본적인 아이콘 생김새는 크게 다르지 않지만 입체감을 최대한 배제하고 더 밝은 색조와 단조로운 선.면 위주로 리디자인된 아이콘들은 기존 iOS6 와 비교해서 상당히 다른 느낌이다.



좌측 위쪽부터 사진(Photo) / 날씨 / 사파리 / 게임센터 아이콘 이미지들이다. 몇몇 아이콘들은 기존과 비교해서 다소 전위적일만큼 크게 바뀌었기 때문에 현재 개발자 버전 iOS7 이 공개된 이후에 가장 호불호가 갈리고 있는 부분이다. 하지만 나는 이 디자인들이 그렇게 나쁜건 아니라고도 본다. (개취)



몇가지 아이콘들을 iOS6 와 iOS7 으로 나란히 비교해보면 사실상 아이콘 그 자체적으로 더 나빠졌다고 보기는 어려울 수 있다. 오히려 기존에 비해 한층 깔끔해지고 뭔가 상큼한 느낌을 주기도 한다.

하지만 기존에 비해 전체적인 룩앤필이 지나치게 달라져서 다소 이질감이 느껴지는것은 사실이다. 

(사파리 아이콘만큼은 기존과 비교해서 본인도 이건 뭥미...싶다. 이건 좀 아니잖아 ㅡ_ㅡ;;)

기존 iOS 아이콘의 입체감있는 그라데이션이나 디테일한 질감 표현이 사라지고 평평하고 단조로운 스타일의 아이콘으로 바뀌었지만 실제로 iOS 7 을 사용해 보면 사용자가 느끼는 입체적인 느낌은 오히려 기존 iOS 6 에 비해서 더 높아졌다. 이건 2차원적인 스크린샷으로만 봐서는 잘 이해하기 힘들것이다.

간접적으로나마 iOS7 의 동작적인 입체감을 보려면 미국 애플 홈페이지의 iOS7 소개 페이지를 보면 조금은 어떤 느낌으로 동작하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iOS7 공식 소개 바로가기)



iOS7 을 사용하면서 느낄 수 있는 입체감의 방향은 다층 레이어화로 인한 깊이감의 구현이다.

이게 참...단순히 글로 설명하기가 좀 어려운 부분이 있는데 나중에 시간이 되면 iOS7 의 실제 구현을 동영상으로 촬영해서 올려보도록 하겠다. (근데 귀찮아서 ;;;)

아무튼 실제 만져보고 사용하다 보면 좌.우나 위.아래로 연결되는 2차원적 평면적 이동이 아니라 안쪽과 바깥쪽으로 들어가고 나오는듯한 3차원적인 구현이 되는 것이 기존 iOS 들과의 가장 큰 차이점이 아닐까 생각된다. 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평면적인 아이콘의 구성등은 더 단순화하고 다층 레이어를 넘나드는 동작적인 부분에 대한 입체감을 구현하는데 집중한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폴더 구성도 기존과는 좀 달라졌다. 딱 보이는 경계선이 있던 기존 iOS 4~6 와 달리 반투명한 폴더로 구성되고 폴더를 열면 아래로 열리던 기존과는 달리 폴더 안쪽으로 줌인이 되면서 폴더안의 아이콘들이 정상적인 크기로 확대되며 열린다. 폴더안에 어플의 갯수는 이제 제한없이 넣을 수 있도록 바뀌었지만 한번에 보여지는 아이콘은 9개이고 그 이상은 폴더내에서 다음 페이지로 넘어가게 된다.



멀티 테스킹으로 진입하는 방법은 기존과 같이 홈버튼 두번 클릭하는것으로 같지만 동작되는 모습은 기존과 많이 다르다. 실행중인 앱들의 아이콘들과 함께 실제 동작되고 있는 어플창도 축소 화면으로 보여지게 되었고 어플을 종료시키려면 축소 화면을 위로 밀어내면 된다. 시각적으로나 기능적으로 한결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그런데 여전히 실행중인 앱을 한번에 종료시킬 수는 없다.

왜 꼭...하나씩 빼먹는건지 모르겠다. (굳이 다른 OS 와 비교는 하지 않겠다만..)



알림센터는 3가지의 분류로 나눠서 별도로 표시하도록 바뀌었다. 각종 알림이 많아지면서 지나치게 알림센터 스크롤이 길어지는 것 때문에 바뀐거 같은데 음...솔직히 그닥 편하지도 않은거 같다. 

시각적으로도 알림센터에 기존처럼 오늘의 날짜와 요일 날씨가 나오는데 날씨조차 그냥 텍스트로만 나와서 다소 직관적으로 느껴지지 않는다. 그냥 간단한 아이콘으로라도 날씨 이미지를 보여주는게 더 좋지 않았을까? 전체적으로 심플&모던에 대한 추구가 지나치다는 느낌은 이런곳에서 느껴진다.




전화 기능의 내부적인 UI 도 크게 바뀌었는데 전체적인 UI 디자인에 비해 다소 뜬금없던 iOS6 의 전화앱 내부 이미지와 비교하면 전체적인 UI 와는 매우 잘 어울리고 심플하면서도 직관적인 모습이다.



연락처 항목도 그야말로 심플함이다. 이건 솔직히 잘 모르겠다. 좀 지나치게 심심하지 않은가?

연락처나 메시지등을 삭제하는 방법은 기존과 동일하고 모양의 우측 사진처럼 조금 바뀌었다. 연락처뿐 아니라 메시지등을 삭제할때도 동일한 형태로 나타난다.



기본 앱들의 내부적인 모양새도 기존 iOS 와 비교해서 크게 바뀌었다. 전체적인 디자인 흐름은 역시나 심플&모던을 추구했다는 것을 모든 기본앱에서 확실하게 느낄 수 있고 위 스크린샷의 날씨앱등은 기존에 비해 훨씬 예쁘게 변화하기도 하였다. (물론 개개인의 취향이 다를 수 있다)



<결론>


iOS7 은 벌써 7번째 메이저 버전을 지나오면서 UI / UX 적인 면에서 가장 크게 바뀌었다고 할 수 있는 버전의 iOS 다. 그 이유가 기존에 iOS 를 총괄해오던 스캇 포스탈이라는 인물이 애플에서 나가게 되며 기존 iOS 나 OS X 에 오랜 기간동안 자리잡았던 스큐어모피즘에 대한 배제...일수도 있겠지만 오랜 기간동안 시각적으로 큰 변화없이 기능적인 추가등 내부적인 부분에 대한 강화로 이어오던 iOS 에 대한 사용자들의 지루함을 타파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했던 부분이기도 했을 것이다.

기존 오랜 iOS 사용자들은 너무나 급작스러운 변화에 호불호가 갈릴수도 있을것이고 특히나 실물의 느낌을 충실히 재현한 스큐어모피즘적 아이콘 / 앱 이미지등을 좋아하던 이들도 적지 않았을텐데 그런 이들의 입장에서 보면 이번 iOS7 에서 바뀐 아이콘이나 이미지등은 실망스러울 수도 있을 것이다.

본인이 느끼기에도 지금까지 공개된 개발자용 iOS7 베타에서 보여지는 모습중에 일부는 좀 지나칠만큼 기존 스큐어모피즘에 대한 반대 방향을 추구한게 아닌가 싶은 부분도 있었다고 생각된다.

아직까지는 초기 베타 버전이라서 불안전한 부분도 꽤 많고 최적화된 모습이라고 하기도 어려워 보이긴 하지만 정식 버전전에는 충분히 개선될 수 있는 부분이라고 본다. 그리고 앞으로 버전업이 되면서 조금씩은 아쉬운 부분들에 대해 사용자들의 피드백이 적용된다면 꽤 만족할 수 있을것 같다.

iOS7 의 전체적인 방향성이나 새로움등은 어쩌면 이제 너무나 익숙해져버린 아이폰 그리고 iOS 에게 새로운 활력소가 되며 타 모바일 OS 사용자들을 다시 iOS 로 끌어들일 수 있는 요소가 충분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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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브이 2013.06.13 15:11 신고

    아이콘과 알림센터.. 이게 전 가장 불만인 사항이에요...세개로 나눈 알림센터는 그냥 좌우 스왑만 되도 이정도로 불만은 아니겠지만.. 어딘가 어설프단 느낌이 드는건 어쩔수 없는듯..

    • SeanKim Photo_SeanKim 2013.06.13 19:19 신고

      그러게요. 탭을 3개로 나눠놨으면 그냥 좌.우 스왑으로 이동가능하게 해 줬으면 좋았을텐데...괜히 번거롭기만 합니다.

  2. 지나가다 2013.06.13 16:01 신고

    컨트롤센터가 잠금화면에서도 올라오므로 아무앱이나 등록할 수 있게 하는건 보안상 위험하다고 판단했을것 같네요.

    • SeanKim Photo_SeanKim 2013.06.13 19:21 신고

      솔직히 그게 웃겨요.
      그냥 잠금화면에서는 컨트롤센터가 올라오지 않게 하고 폰을 잠금 해제한 이후에 올리게 하면 고작 동작하나 추가될 뿐인데 말이죠. 그 이유때문에 컨트롤센터 하단 앱 바로가기를 바꾸지 못한다는건 좀 웃기는거 같습니다.

    • 김상민 2013.06.13 22:54 신고

      설정-제어센터 가시면 컨트롤센터에서 잠금화면에서 활성화여부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이걸로 봤을때 추후 베타버전에서 앞서 말씀하신 가능성도 기대해볼수 있을것같아요

  3. boromeo 2013.06.14 13:21 신고

    사파리에서 화면 끝에서부터 스윙하면 앞으로가기 뒤로가기 됩니다. 예전에는 일일이 버튼눌러야해서 번거로웠는데.. 편해졌네요
    발열은 설정에서 '동작줄이기'하니깐 줄어들었구요.
    날씨에서 온도한번 더 누르면 습도나 체감온도도 나옵니다.

  4. mixzz 2013.07.12 09:35 신고

    방명록에 글을 쓰고나니....늦게서야 확인된다고 하셔서...댓글남깁니다.

개인적으로 오래전부터 다양한 Mac 기종들을 사용했지만 

특히나 최근 몇년간 2011년형 Mac 들은 정말 다양한 모델을 많이 사용했고 또 지금도 여전히 사용중인 모델들이 많다. 본인이 사용했던 모델들만 꼽아보더라도... 


- 2011년형 MacBook Air 11인치 고급형

- 2011년형 MacBook Air 13인치 기본형 / 고급형 (현재도 사용중) 

- 2011년형 MacBook Pro 15인치 기본형 / CTO

- 2011년형 MacBook Pro 17인치 기본형 / CTO 

- 2011년형 Mac mini 고급형 / 서버형 (현재도 사용중)

- 2011년형 iMac 21인치 기본형 (현재도 사용중) / 27인치 고급형 


이유인즉...최근 몇년간의 Mac 기종들 중 2011년형 모델들의 장점이 참 많기 때문인데 2011년형 이전의 모델들과 상당히 큰 성능 격차를 보여주면서도 반대로 2011년형 이후의 모델들과는 또 지금까지도 성능적인 차이를 크게 보이지 않고 있다는 부분이 가장 크다.



그 대표적인 이유로는 인텔 2세대 코어 시리즈인 '샌디브릿지' 아키텍쳐의 CPU 와 새로운 초고속 전송 규격으로 탑재된 '썬더볼트' 포트를 꼽을 수 있을 것이다.


인텔은 오랜 히트작이었던 코어2듀오 시리즈에 이어 새로운 코어 i시리즈가 시작되었는데 사실 1세대 코어 시리즈의 경우 코어2듀오에 비해 사실 그렇게 비약적인 성능의 발전이라고까지 하기는 어려웠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2세대 코어i 시리즈인 '샌디브릿지' 에서는 정말 비약적으로 높아진 성능으로 기존에도 인텔천하였던 CPU 시장을 그야말로 '평정' 해 버리기에 이르렀는데 그런 샌디브릿지 아키텍쳐의 CPU 를 가장 먼저 탑재하고 시장에 선을 보인것이 바로 2011년형 MacBook Pro 였다.



2011 MacBook Pro



15.17인치 모델들의 경우 기본형부터 전부 i7 쿼드코어 (하이퍼스레딩으로 8코어로 동작) CPU 를 탑재한 강력한 성능으로 기존 2010 맥북프로 15.17인치와 그 성능격차를 엄청나게 높였고 심지어 기존까지는 아무리 맥북프로라고 하더라도 데스크탑인 아이맥(고급형),맥프로등의 보조적인 역할을 했어야 하는 정도의 성능이었지만 2011년형 맥북프로의 경우 왠만한 고급형 데스크탑 그 이상의 뛰어난 성능을 보여줄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샌디브릿지의 모바일 CPU 성능 향상은 놀랍다)

이후 2012년에 샌디브릿지 후속인 아이비브릿지 아키텍쳐의 3세대 i코어 시리즈가 등장을 했지만 실제로 1세대 > 2세대 코어 i시리즈만큼의 강력한 CPU 퍼포먼스 상승은 보이지 않았다. 또한 이제 곧 새로운 아키텍쳐인 하스웰 기반의 새로운 CPU 시리즈들이 등장할 예정이지만 이번에도 역시나 CPU 성능의 비약적인 향상보다는 주로 내장 그래픽 부분의 성능 향상이 더 집중적으로 이루어질 듯 하다.



결론적으로 2세대 샌디브릿지를 탑재한 녀석들의 CPU 퍼포먼스는 벌써 2년이나(?) 지났지만 여전히 매우 강력해서 CPU 퍼포먼스에서 부족함을 느끼기는 어렵다. 본인의 경우 15인치 모델 17인치 모델을 사용했었는데 15인치 기본형만 하더라도 거의 모든 작업에서 성능의 부족함을 느낄 수 있는 경우는 거의 없었고 특히 17인치 2011년형 모델은 이제는 공식적으로 단종이 되어버려서 더이상은 신품을 구할 수 없다는 점에서 더욱 더 애착이 갔던 모델이다. 17 인치 맥북프로의 그 물리적으로 광활한 디스플레이 사이즈는 분명 레티나 패널의 그 뛰어난 선명도와는 다른 시원스러움을 주었다.

게다가 2012년에 나온 레티나 맥북프로에 비해 훨씬 뛰어난 확장성 (RAM 이나 ODD > 세컨베이등) 등은 아직까지도 2011년형 맥북프로 모델들이 가지는 매우 뛰어난 메리트라고 할 수 있다.


2011 MacBook Air 



2010년 하반기에 현재와 같은 형태의 11.13인치 맥북에어가 새롭게 출시되었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2011년에 샌디브릿지 CPU 와 키보드 백라이트가가 추가된 2011년형 맥미니가 등장을 했다. 

사실 일반적인 사용성에서는 코너2듀오 CPU 기반의 2010 맥북에어만 하더라도 그렇게 큰 부족함을 없었지만 (기본적으로 SSD 를 채용한 덕분이 매우 크다) 2011년형 맥북에어의 경우에는 극도의 휴대성을 가지고 있는 11인치 모델에서도 꽤 뛰어난 CPU 퍼포먼스를 보여줄 수 있게 되어 어느정도의 퍼포먼스 작업까지도 할 수 있게 되었다. 2010 버전에서 삭제되 안타까움을 주었던 키보드 백라이트도 부활해서 성능과 디자인 게다가 멋스러움과 편의성까지 모두 제대로 갖춰진 버전이다.

별도의 외장 그래픽 칩셋 없이 인텔의 샌디브릿지 내장 그래픽인 HD3000 으로 동작하는 탓에 2010 버전의 엔비디아 320M 에 비해 그래픽 퍼포먼스가 다소 떨어진다는 의견도 있었느나 실제적인 사용성에서는 2010 버전과 CPU 퍼포먼스 차이가 상당히 커서 그래픽적인 부분이 아쉬움을 체감할 수 있는 경우도 거의 없다고 할 수 있다. 그래픽의 부족함을 CPU 퍼포먼스가 채우고도 남는다.



2011 Mac mini



2011 맥미니도 역시 샌디브릿지 CPU 를 탑재하고 나오게 되었는데 기존의 맥미니들과 비교하면 매우 괄목할 정도의 성능 향상을 보여주며 2011년 이전 기종과 비교해서 가장 드라마틱한 성능 향상을 보인 기종이 아닐까 생각된다. 외형적으로는 기본적으로 탑재되었던 ODD 가 제거되면서 외부적으로 아무런 삽입구가 없는 깔끔한 알루미늄 정사각형 디자인이 된것 뿐인데 내부적으로 성능 향상이 매우 커 2006년부터 맥미니를 쭉 사용해왔던 본인도 놀랄 정도였다. 특히 2011년형 맥미니 서버 버전의 경우 맥북프로 15인치에 탑재된 것과 동일한 i7 2.0GHz 쿼드코어 CPU 를 탑재하고 있는데 CPU 파워만을 고려한다면 아이맥 보다도 뛰어나고 심지어 2008년형 옥타코어(8코어) 맥프로에도 필적할 정도의 성능이었다. 2011년형 맥미니부터 본격적으로 맥미니가 그저 모양만 예쁜 데스크탑 컴퓨터가 아닌 모양과 성능을 꽤 골로루 갖춘 데스크탑 Mac 으로서 자리잡지 않았나 생각이든다.




2012년형 맥미니부터는 서버형뿐 아니라 고급형에서도 i7 쿼드코어가 탑재되어 더욱 강력해졌으나 아쉽게도 2012 고급형 맥미니는 있던 외장형 그래픽 칩셋 (HD6630M) 이 빠진건 안타까운 부분이다. 여전히 2011년형 맥미니 역시 아직까지도 꽤 부족함 없이 뛰어난 성능을 보여준다. 개인적으로 맥미니는 가정용 AV 용으로 많이 사용하고 있는데 2010년형 맥미니까지에서는 수십GB 의 블루레이 영상 원본같은 경우 재생에 대소 어려움이 있었으나 2011년형 맥미니부터는 그런 부분도 전혀 부족함이 없이 쾌적한 모습을 보여주는것이 매우 매력적이다. 특히나 i7 쿼드코어가 탑재된 2011 서버형 맥미니의 경우에는 왠만한 퍼포먼스 작업까지도 충분히 가능하다는 점에서 특히 매력적이다.



2011 iMac



2011 아이맥은 기존과 비교해서 분명 성능적으로 뛰어나게 개선이 되었지만 일부는 다소 아쉬움도 있는 모델이다. 그것은 바로 기존 2010 버전까지는 아이맥의 퍼포먼스가 맥북프로에 비해 더 뛰어난 부분이 많았는데 2011년형 맥북프로의 퍼포먼스가 워낙 좋게 나오는 바람에 상대적으로 아이맥의 성능 퍼포먼스가 부족하게 느껴지게 된 부분이 다소 아쉽다. 개인적으로 2011 아이맥도 일반 고급형 정도 부터는 i7 쿼드코어를 장착했었으면 더 좋았을텐데 CTO 옵션으로만 가능하다는 점이 좀 아쉽다.

그렇지만 그런 상대적 비교를 하지 않고 그냥 2011 아이맥 그 자체로만 보았을때는 역시나 21.5인치 기본형부터 i5 쿼드코어를 장착해 막힘없이 뛰어난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것은 매우 큰 발전이라고 말 할 수 있는 부분이다. 2010버전만 하더라도 21.5인치 전 모델과 27인치 기본형은 듀얼코어 i3 를 채택해서 동시대의 데스크탑 퍼포먼스에 비해 다소 아쉬움이 있었는데 2011년형은 기본적으로 전 모델에서 i5 쿼드코어를 기본으로 채택하고 있다는 점은 별도의 CPU 업그레이드를 하지 않아도 꽤 쾌적한 컴퓨팅 퍼포먼스를 보여줄 수 있게 되었다. 본인도 현재 2011년형 21.5인치 아이맥에 SSD 업그레이드와 램 업그레이드를 해서 개인 가정용 데스크탑으로 사용하고 있는데 매우 만족스럽고 개인 용도로는 앞으로도 3~4년 이상 충분히 부족함 없이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현시점 최상의 가성비 2011년형 Mac



어느덧 벌써 2013년이고 2011년형 모델들이 나온지도 2년이 가까이 되어간다.


2012년에도 역시나 대부분의 Mac 라인업들이 리프레시 되었지만 본인은 새롭게 출시된 레티나 맥북프로 이외에 따로 2012년에 나온 Mac 모델을 구입한 제품이 었다. 그만큼 2011년형 Mac 제품들이 전체적으로 매우 뛰어난 만족감을 주고 있기 때문에 굳이 바꿀 이유를 찾지 못했다는 말이다.

지난 2012년에 새로운 레티나 맥북프로와 더 얇아진 새로운 디자인의 아이맥이 등장함으로 인해 기존 맥 모델들이 다소 구형으로 느껴지게 된 것도 사실이다. 물론 아무런 경제적인 제약이 없다면 기왕이면 조금이라도 더 발전된 CPU 를 탑재하고 새로운 디자인등으로 무장한 신형 모델들이 좋다는 것은 두말하면 입아픈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Mac 기기들의 경우에는 중고 거래도 상당히 활성화 되어있고 자신의 필요나 목적에 따라 기존 모델을 중고로 구매하더라도 충분한 효과를 거둘 수 있는 경우가 많다. 

그런 관점에서 보면 현 시점에서 2011년형 Mac 모델들은 정말 중고 시세대비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다는 점이 매우 주목해야 할 점이 아닐까 생각된다.



현행 제품들의 신품 가격에 비해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중고 제품을 구매할 수 있으면서도 실제적인 성능 차이는 그렇게 큰 차이를 보이지 않으며 레티나 맥북프로 같은 새롭게 등장한 모델 이외에는 기능적인 부분이나 각종 포트 구성에서도 거의 차이를 보이지 않는다는 점에서 2011년형 Mac 들의 가격은 중고 시세 기준으로 너무나 매력적이다. 심지어 이미 왠만한 제품들을 모두 가지고 있는 본인이 간혹 중고 제품들을 볼때도 사고 싶다...생각이 들 정도의 메리트 있는 가격대의 중고 제품들이 많다.

만약 Mac 을 구입하고자 하나 가격적인 부분에서 부담을 느낀다거나 가장 낮은 예산으로 성능이 뛰어난 Mac 환경을 구축하고 싶은 이들이라면 역시나 2011년형 Mac 제품들을 주목할 필요가 있을것이다

출시된지 2년이 되어가는 지금 시점에서도 앞으로 2~3년 이상은 여전히 현역기로 사용되기에 전혀 손색이 없는 녀석들이 바로 2011 Mac 제품들이 아닐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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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사진나무 2013.05.20 09:27 신고

    역시 2011년 제품은 샌디브릿지에 의한 엄청난 성능향상이 있었죠 ㅎ

    저는 2011 맥미니 고급형, 2012 에어 11인치 기본형 사용중입니다

    맥미니는 항상 잠자기 상태로 서버형태로 사용중이고,

    라이트룸으로 간단한 사진보정 및 관리를 합니다 ㅎ

    외부에서 사용시에는 에어 11인치 사용중입니다~

    한동안 끝없이 바꿨었는데, 나름대로 제 생활패턴에 맞는 구성을 찾았네요 ㅎ

  2. 뽕다르 2013.05.25 16:24 신고

    맥북 프로 Mid 2009 리퍼로 구입해서 사용하고 있는데 요즘들어 많이 버벅거리는것 같아 바꿀까 고민하고 있었는데, 2011년형 리퍼한번 찾아 봐야겠네요 ㅎㅎ

  3. 대웅이 2016.09.09 09:53 신고

    안녕하세요 글 쓰신 지 오래됐지만 궁금해서 댓글 남깁니다..

    윈도우만 쓰다가 맥에 적응하려고 합니다. 가격부담 및 안티글레어 모델을 찾던 중 2012년(레티나 전 모델) 맥프로 13인치를 생각 중입니다. 궁금한건..하드가 ssd가 아니라고 들었는데 작업 시 좀 느리진 않을까요? 그리고 odd가 있는 모델이 사용 시 어떤지 궁금합니다. 편리할 것도 같으면서 요즘엔 그렇게 필요없을 것도 같구요..(그래서 어떤 분들은 하드를 ssd로 교체하면서 기존 odd 제거 하기도 하더군요.)

    혹시 아직도 맥북 2011년 모델 잘 쓰고 계신지도 궁금합니다. 노트북용이지만 주로 집에서 작업용으로 쓰려는데요(문서 작업 논문쓰기 논문파일 관리 간단한 통계 등)

    2012년 맥북프로(레티나 전 모델) 앞으로 몇 년 정도 쓰기에 괜찮을까요? 아니면 하드만이라도 ssd로 교체가 좋을까요?

  4. 맥11대박 2016.11.13 22:36 신고

    벌써 3년이 넘어 4년이 다되 가는데도 맥11년도산이 좃네요. 대박입니다.





2008년 에서 2012년


5년의 시간이 지났지만 여전히 내 옆에는


같은 이름 다른 모습의 맥북프로가...



여전히 아름다운 모습으로




Photo by Sean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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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포스팅할 것은 아이패드 미니를 위한 키보드 스탠드 제품이다.

다양한 아이패드 미니 케이스들이 있고 키보드와 결합된 키보드 케이스들도 많지만 오늘 소개할 이 제품은 아이패드 미니와의 디자인 일체감이나 휴대성등에서 상당히 높은 점수를 줄 수 있는 제품이다.




로지텍,벨킨등 유명 서드파티 제조사들에서 여러가지 형태의 키보드 스탠드나 케이스등이 나오고는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 그다지 아이패드와 어울리지 않는 디자인 형태를 가지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 제품의 경우 유명한 서드파티 제조사의 제품은 아니지만 제품의 디자인이 주는 아이패드 미니와의 일체감은 상당히 뛰어난 수준이다. 개인적으로 특정 제품을 위한 악세사리들의 디자인은 원제품과의 일체감과 통일성이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하고 있기에 (그렇지 않다면 정말 잘 어울리거나) 이 제품에 대해서 디자인 적으로 상당히 높은 점수를 주는 이유다.



아이패드 미니와 결합된 모습은 마치 7.9 인치 짜리 미니 맥북을 보는듯한 느낌이다.

제품의 재질은 알루미늄 처럼 보이지만 무광 알루미늄 처럼 도색된 플라스틱 재질이다. 알루미늄 소재로 만들어 졌다면 더욱 일체감이 높고 퀄리티도 높았겠지만 플라스틱 이어도 상당히 느낌은 좋다.

(게다가 이 제품의 가격을 알고 나면 알루미늄 소재로 만들기는 다소 무리라는 것도 이해할 수 있다)




아이패드 미니와 결합한 상태에서 접으면 상당히 뛰어난 일체감을 느낄 수 있다.

얼핏 마치 정품 악세사리인 것처럼 느껴질 정도로 전체적인 디자인 흐름이나 라인등이 뛰어나다.




디테일하게 살펴보면 플라스틱 소재를 사용한 한계성이나 세심한 마감등이 다소 아쉽기는 하지만 이 제품의 가격을 생각하면 이 정도만 해도 충분히 괜찮다고 생각할 수 있는 부분이다. 아이패드 미니와의 외곽선 라인이나 깊이에 대한 곡률값등을 정말 충실하게 맞춰서 그 일체감은 더욱 뛰어나다.




오픈한 상태에서 측면을 살펴보면 정말 마치 맥북의 그 라인을 보는듯한 느낌이 든다.

물론 알루미늄 유니바디 케이싱이 된 맥북만큼의 뛰어난 고급스러움을 느끼기에는 다소 무리지만...

적어도 그 느낌만은 충실히 재현해 주고 있다. 정말 얼핏보면 미니 맥북같은 느낌이다.



아이패드 미니와 결합되는 힌지 부위의 접합부는 부드러운 스웨이드 처리가 되어 있어서 아이패드 미니를 결합하고 탈착할시에도 아이패드 미니에 스크래치나 손상을 주지는 않도록 만들어져 있다.

흰지의 회전 반경은 꽤 충분하며 너무 헐겁게 휙휙 넘어가지 않고 적당한 세기로 고정하고 있어서 쉽게 넘어가지 않으면서도 적당한 힘으로 열고 닫을 수 있다. (사용 기간이 길어질 경우에는 어떨지 모르겠다.)



이렇게 절반 정도만 닫은 상태에서도 확실하게 무게를 지탱하면서 닫히지 않는다.



아이패드 미니를 결합하고 뒤로 넘길경우 최대 130도 정도의 각도까지 펼쳐지며 최대로 펼치더라도 아이패드가 넘어간다거나 불안하게 거치되지 않고 안정적으로 거치가 가능하다.



블루투스 방식으로 아이패드 미니와 연결되기 때문에 우측에 블루투스 페어링을 위한 버튼이 있고 전원을 키고 끌 수 있는 버튼이 있다. 일정시간 아이패드에 신호 입력이 되지 않으면 자동으로 페어링이 해제되고 (배터리 절약을 위해) 아무키나 한번 눌러주면 별로 오래 걸리지 않고 다시 리페어링이 된다.  완충시에 약 80시간을 사용할 수 있다고 하는데 (180mA 배터리) 실제로는 어떨지 모르겠다. 실제로 사용해보니 완충한 상태에서 하루 정도 사용하는데는 특별히 무리는 없는것 같았다.

충전은 일반적인 micro USB 를 통해서 가능하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 제품의 가장 매력적인 부분은 바로 '가격' 이다.



고작 $29.99 (현재 환율기준 약 3만3천원) 에 불과하다. 이정도 가격에 이런 제품을 쓸 수 있다니 정말 대륙의 위대함을 다시한번 새삼스럽게 느끼게 되는 부분이다. (역시 마데인 차이나) 

안타깝게도 현재 이 제품은 국내에서 따로 판매되고 있지 않고 ebay 등에서 구매가 가능한데 배송료를 포함해도 고작 4만원 정도에 구입할 수 있어 약간의 인내심만 가진다면 꽤 메리트가 넘치는 제품이다.




솔직히 말해 개인적으로 아이패드건 아이패드 미니건 터치를 기반으로 하는 타블렛 디바이스에 별도의 물리적 키보드를 결합하는건 제품 자체가 가지는 의미를 퇴색시키고 번거로움만 추가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편이다. 아이패드나 아이패드 미니등은 컨텐츠 생산을 위한 도구보다는 역시나 컨텐츠를 즐기기 위한 디바이스이기 때문에 굳이 빠른 타이핑등을 위한 별도의 물리적 키보드는 크게 필요치 않다는 생각에는 지금도 변함이 없다. 하지만 적어도 이 정도 가격에 이 정도 활용성과 디자인을 보여준다면 적어도 하나 정도는 가지고 있어도 꽤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이 든다. 

예매한 키보드 사이즈와 구성, 조악한 키감, 디테일한 마감처리의 부실함, 스마트 커버 기능이 된다고 했는데 되지 않는 점등 고급 제품이라면 용서할 수 없는 부분들도 분명 이 제품은 있다. 그러나 이 제품의 가격은 고작 $29.99 에 불과하다. 3만원 짜리에서 30만원 짜리의 품질을 기대할 수는 없다.


그리고 일단 무엇보다 '예쁘다'


그것만으로도 $29.99 의 가치는 충분히 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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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자승 2013.03.12 09:39 신고

    아쉽게도 그냥 아이패드 용은 없군요...

    • 자승 2013.03.12 14:09 신고

      후덜덜... $129 그냥 핀치 투 줌으로 만족하겠습니다.ㅎㅎ

    • Chulyong 2013.03.23 10:00 신고

      여기 9.7인치 모델도 있네요.. 맥프레가 따로없네요!
      http://korean.alibaba.com/product-gs/bluetooth-font-b-keyboard-b-font-for-font-b-ipad-b-font-font-b-keyboard-b-font-with-4000mah-battery-682223018.html

  2. Chulyong 2013.03.13 23:32 신고

    오랜만에 뵙습니다! ^^*
    저도 이제품을 사용하고있는데요.. 스마트커버기능이 왜 모델마다 차이가 있죠?
    궁금한건 제가 사용중인 제품은 잘 되는데.. 몇몇분들은 안된다고 하시는분들이 있더군요, 가격은 36$ 였습니다.
    옵션 차이가 있는거지..아님 뽑기인지 참 이해안가네요^^*

  3. Chulyong 2013.03.23 09:58 신고

    9.7인치에 키보드를 찾았네요! 역시 대륙입니다.
    http://korean.alibaba.com/product-gs/bluetooth-font-b-keyboard-b-font-for-font-b-ipad-b-font-font-b-keyboard-b-font-with-4000mah-battery-682223018.html

  4. 김유성 2013.04.25 16:03 신고

    마지막 샷에선 마치 오에스텐이 구동되는 것같은 모습인데 진짜인가요?



매킨토시 클래식...


어쩌면 일체형 컴퓨터의 원조격이라 할 수 있는 녀석

무려 30여년전에 만들어진 녀석이지만 지금도 전혀 촌스럽지 않다.

이름 그대로 클래식...하다는 느낌이다.


물론 지금 이 녀석을 사용해서 제대로 할 수 있는건 거의 없다.

그저 골동품으로 모셔두려고 하는게 아니다.

이 아름다운 매킨토시 클래식을 부활시켜 보기로 했다.

뭐 여기에 초고사양을 집어넣는건 좀 웃길거 같으니

딱 9인치 정도의 화면 사이즈에 맞춰서 적당한 성능의 


OS X 10.6 이상이 구동되는 매킨토시 클래식으로 만들기로 했다.


조만간 각종 부품들을 공수해서 작업을 해야되는데 이넘의 감기몸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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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자승 2013.03.12 09:41 신고

    키보드 맞는게 있나요? 그때는 USB는 물론 PS2도 안썼을 거 같은데...




아이클라우드....

 

사실 처음에 아이클라우드라고 했을때 남들 다 하는 클라우드 서비스가 뭐 그렇게 대단할까...? 싶었다.

애플이 하면 그래도 좀 다르겠지라고는 생각했지만 사실 그렇게 큰 기대를 하지 않았다고나 할까?

사실 아이클라우드 이전에 모바일미 라고하는 클라우드 비슷...한거도 있었지만 신통치 않았기에 별로 큰 기대를

애초부터 하지 않았던 것인지도 모르겠다. (애플이라고 맨날 성공하는거 절대 아니다 ;;;)


하지만 이제 아이클라우드 없는건 정말 생각하고 싶지 않을 정도로 나에게 OS X 과 iOS 기기들을 사용하는데 

있어서 아이클라우드가 가장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모든 Mac 기기들을 같은 아이클라우드로 연결해서 인터넷에 연결된 곳에서는 집이든 사무실이든 외부에서든

따로 떨어져 있는 Mac 기기들의 파일을 언제든 확인하고 불러올 수 있고 필요하다면 화면공유 (원격조정) 을

통해서 집이나 사무실에 있는 맥 기기들을 외부에서도 직접 컨트롤 할 수도 있다. 따로 FTP 설정이나 뭐 그런거 

자체를 해 줄 필요 없이 그냥 아이클라우드 아이디만으로 다 가능하니 너무 편하다.





사파리에 브라우저를 통해서 Mac 에서 띄워져있던 웹 페이지를 iPad 나 iPhone 에서도 볼 수 있고 마찬가지로 iPad 나 iPhone 에서 보던 웹 페이지를 Mac 의 사파리에서도 볼 수 있다. 좋은 칼럼이나 기사를 보다가 외부로 나가야 할 경우 다시 해당 웹 페이지를 찾을 필요 없으니 참 편하다. iOS 기기와 Mac 기기에서 상호간에 메모,미리알림 등이 연동되어 일일이 추가하고 관리해 줄 필요도 없이 아무 기기에서나 메모를 하고 알림을 설정해 놓으면 어느 기기에서든 확인하고 연동할 수 있어 편하다.

 


아이폰으로 사진을 찍거나 외부에서 DSLR 카메라로 촬영한 사진을 iPad 의 카메라킷을 통해 불러오면

바로 사진스트림으로 연동되어서 사무실에 있는 Mac 에서도 금방 확인할 수 있으니 정말 너무나 편하다.

(외부에서 촬영하고 들어오길 기다릴 필요없이 사무실의 디자이너가 바로 확인하고 가편집이 가능한..)


iPhone 이나 iPad 를 다른 기종으로 바꾸더라도 아이클라우드에 백업한 데이타를 통해 복원하면 기존에

사용하던 환경의 99% 똑같이 모든 내역이나 어플리케이션들을 그대로 사용하던 환경으로 만들어주니 따로

세팅을 하고 할 필요가 없으니 더이상 아이폰.아이패드를 복원하기 위해서 백업 데이타가 있는 Mac 앞에

가져가길 기다릴 필요도 없어서 참 하다. 


페이지스,키노트,넘버스나 텍스트 편집기에 작성한 것을 아이클라우드에 올려서 언제 어디서나 다른 기기에서도

쉽게 불어와서 작업을 이어갈 수도 있어서 작업 시간의 단축과 연속성에 있어서 너무나 편하다.


  


그리고 이 모든 것들이 정말 별다른 설정이랄 것도 없이 아이클라우드 로그인만으로 편하게 가능하다

참 이게 너무나 대단한거다. 일일이 세팅하고 만져주고 작업하고...그런건 전혀 신경쓸 필요없이 모든것이

물흐르듯 자연스럽게 당연한 것처럼 되는 아이클라우드 참 대단하다고 밖에는 할 수가 없다.

 

이제 만약 누군가 나에게 '왜 당신은 아이폰,아이패드 그리고 맥 컴퓨터를 사용합니까?' 묻는다면

 

본인은 딱 한마디로 '아이클라우드 때문예요.' 라고 대답하겠다.







그러하다...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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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eelfilm 2013.01.27 21:42 신고

    아이클라우드의 포토스트림 공유기능은 짱입니다.

  2. 사진나무 2013.02.05 20:19 신고

    첫번째 스크린샷처럼 공유에 다 생기게 하는거 말입니다..

    제가 할 때는, 설정 - icloud - 나의 맥으로 돌아가기를 켜고,

    설정 - 공유에서 화면 공유, 파일 공유를 켜 놓고 쓰고 있습니다.

    사용자 계정으로 (맥에서 사용하는 계정) 비밀번호 치고 들어가는건 잘 되는데,

    icloud 애플 아이디로 로그인해서 접속하는건 잘 안되더군요..

    제가 설정을 잘못한걸까요...?

    그리고 궁금한 점이 한가지 더 있어서 방명록에 댓글의 댓글을 달아놓았습니다...^^

    바쁘시겠지만, 혹시 시간이 괜찮으실 때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3. 사진나무 2013.02.19 13:14 신고

    안녕하세요~

    지난 번에 썬더볼트 외장하드 관련해서 질문드렸던 사람입니다~ㅎㅎ

    감기몸살은 좀 괜찮아지셨나 모르겠네요~

    질문드렸던 새로 사는 썬더볼트 외장하드는 고성능용으로 사용할 예정이고,

    원래 집에 있던 세컨 외장하드를 같이 사용하려고 했었는데..

    며칠 전에 세컨용 usb2.0 외장하드가 충격으로 상태가 많이 안 좋아졌습니다..

    그래서 썬더볼트 까지는 아니더라도 좀 저렴하고 괜찮은 녀석으로 하나 구입하려고 고르는 중입니다.

    예전에 잠시 사용했던 시게이트 고플랙스 제품은 매우 불안정해서 바로 제외를 하였고,

    WD 제품 중에 고민하고 있습니다.

    또 마침 Sean님이 쓰신 이 포스팅에 스크린샷이 생각이 나서, WD의 My book 시리즈를 쓰시는 거 같아 질문드리게 되었습니다.

    저는 WD My book studio를 구입해서 FW로 연결해서 사용할까 생각중인데,

    My book 시리즈 사용하시면서 불편한 점이 있으시거나 후기가 있으시다면 저에게 조금만 조언해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현재도 FW용 시게이트 어댑터가 남아 있어서 집에 있는 하드를 그냥 끼워서 사용중입니다만,

    역시 usb보다는 FW가 훨씬 안정적인 성능을 보여주네요.

    usb3.0이 빠르다 하더라도, 역시 안정성은 FW가 더 나은 것 같아, My book studio 중에 usb3.0제품이 아닌,

    usb2.0 + FW800 구형제품을 구입하려고 계획중입니다.

    또, 같은 측면에서 썬더볼트는 속도도 빠르고 안정성도 좋은 최고의 포트 일거라 생각이 되네요..ㅎ

    그럼, 몸조리 잘 하시고, 얼른 쾌차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사진나무 2013.02.20 17:58 신고

      사실은 Sean님의 답글을 기다리고 있다가,

      맥쓰사 중고장터에, 앞쪽에 화면이 달린 구형 My book studio 1TB 짜리가 올라왔길래 질러버렸네요...;;ㅎㅎ

      아마 내일이면 도착할 듯 합니다~

      제가 어제 오늘 인터넷 쇼핑몰들을 찾아 보았는데,

      말씀하신 대로 대부분 물량이 usb3.0 신형 제품이긴 합니다만,

      간간히 구형 FW가 달린 제품도 판매를 하고 있더군요..ㅎ

      이미 구형이 되어서 그런지 Sean님이 구매하셨을 때 보다는 좀 떨어진 가격인,

      2TB 짜리가 22만원 정도에 판매하고 있었습니다..ㅎㅎ

      아직 라씨 썬더볼트 외장하드를 위한 총알을 다 모으지 못한 상황인데,

      내일 도착하는 구형 My book을 써보고, 마음에 든다면,

      썬더볼트 외장하드를 포기하고, My book studio 2테라 짜리로 2대를 구입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ㅎ

      그렇게 두 대를 완전히 똑같이 백업을 해 놓고 사용하면, 데이터가 더 안전할 거 같네요 ㅎㅎ

      사실 라씨 썬더볼트 외장하드를 하나만 구입하였을 때는,

      또 다른 곳에 백업을 해줘야 해서 또 추가비용이 들어서요 ㅎㅎ

      그리고 하드독 추천도 감사합니다 ㅎ

      집에 500기가짜리 하드가 하나 남아서,

      현재 씨게이트 고플랙스 FW 어댑터에 적당히 끼워서 사용중입니다만,

      아무래도 원래 짝이 아니다보니,

      하드가 한쪽으로 치우쳐있고 좀 불안하더군요 ㅎ

      국산 제품은 아무래도 안정성 면에서 안 좋은 후기를 많이 봐서,

      하드독이 필요한데도 불구하고 못 고르고 있었습니다~

      칩셋도 좋고 데이지체인도 지원되니 하드 바꿔가면서 쓰기는 최고겠네요ㅎㅎ

      항상 자세히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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