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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과 멋

[名品] 장인의 숨결로 만든 TAKERU 안경테




기껏 안경테 하나에 무슨 명품 타령이냐...

할수도 있겠지만

TAKERU 안경테는 정말 명품 중의 명품 안경테이다.

단순한 프레임으로 짜만든 공산품이 아닌 지금은 고인이 되신 장인이

직접 손으로 깍고 닦아서 만들어 낸 작품.

해당 브랜드에서 나오는 공산품도 물론 있지만 직접 장인이

주문 제작 방식으로 만든 수공예 작품과는 비할바가 아니다.







일단 외관상 자연스럽게 나무목 무늬가 일반 뿔테와는 다르게 중후한 멋스러움을

보여주고 클래식 하면서도 세련된 생김새는 한순간의

유행이 아닌 진정한 멋스러움과 여유로움을 보여주는 생김새라 할 수 있다.





금장으로 새겨진 TAKERU 라는 네이밍과 목각으로 파여진 서명등이

한정 주문 제작품임을 증명하듯 새겨져 있어 명품으로서의 가치를 더 놓여주고 있다 .


가격이야 일반 안경테에 비해서 수십배에 달하는 가격이다.

더군다나 이제는 저 안경테를 직접 깍고 닦아 만들던 유일한 렌즈 장인이었던

타케루 씨가 돌아가셔서 (아들은 가업을 이어받지 않고 손자가 배웠으나 그 실력이 미치지 못함)

앞으로는 점점 더 그 희소성과 가치성이 높아져서 가격대가 올라갈 듯 하다.

지금 현재 시장 가격도 구할 수 있다고 하면 (사실 국내에서 따로 구한다는게 거의불가능 함)

약 80 여만원에 달하는 안경테로서는 정말 최고가의 제품이다.





나 또한 처음 이 안경테를 보고 한눈에 반해 버려서

구하고자 무던히 애를 쓰고 백방으로 알아 보았으나 일본에서도 구할 수 없다는 말에 좌절 ㅜ_ㅜ

하였으나...

안경 사업쪽에서 일하는 한 친구의 도움으로 겨우 얻을 수 있었다.

다시한번 감사의 인사를...(_ _)







Photo by Unan



Nikon D40X + Ultron 40mm F2.0 SLII